
르세라핌 /사진제공=쏘스뮤직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의 미니 4집 'CRAZY'가 역주행 신화를 쓰고 있다.
지난해 8월 선보인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미니 4집 'CRAZY'가 지난 16일(한국시간) 발표된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의 최신 차트(9월 20일 자)에 다시 등장했다. 'CRAZY'는 발매 1년이 지난 시점에 '월드 앨범' 차트 23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음반 공개 당시 해당 차트 1위를 기록한 이후 37번째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CRAZY'의 인기는 영국 '오피셜 피지컬 싱글 차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피지컬 싱글 차트는 영국 오피셜 차트의 세부 차트로 일주일 동안의 CD, 바이닐, 기타 실물 포맷의 판매량을 기반으로 한다. 올 1월 재진입에 이어 지난 12일 발표된 최신 차트 55위에 올라 역주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북미 투어의 열기가 'CRAZY' 인기에 불을 붙였다. 공연장마다 전주 시작과 동시에 폭발적인 함성이 터져 나오고 "손대면 like Pikachu", "I'm an otaku, bestie" 등 가사에서 떼창이 터진다. 'CRAZY'는 발표 당시에도 유독 해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으며 곡의 매력은 1년여가 흐른 지금도 콘서트장에서 진가를 발휘 중이다.
'CRAZY'는 EDM 기반의 하우스 장르 곡으로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법한 가슴 뛰는 일을 만났을 때 느끼는 감정을 담아 공감을 유발한다. 르세라핌은 이 노래로 세계 양대 팝 차트인 빌보드의 메인 송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한편 르세라핌은 한국 시간 기준 오는 18일 시애틀 클라이메이트 플레지 아레나(CLIMATE PLEDGE ARENA)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이미 전석 매진을 이루며 많은 기대를 얻고 있다. 이어 라스베이거스, 멕시코 시티로 향한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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