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방 의회·DC·메릴랜드 등 곳곳서 기념행사

2025년 미주한인의 날 행사가 연방의회에서 진행되고 있다.
오늘(1월13일)은 ‘미주한인의 날(Korean American Day)’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연방 의회를 비롯한 워싱턴 DC와 인근 지역에서 다양한 기념행사가 열린다.
미주한인재단 워싱턴(회장 로사 박)은 미주한인의 날을 맞아 연방 의회 빌딩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미주 한인 이민자들의 역사와 공헌을 되새기고, 한인사회의 역할과 위상을 조명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행사는 오후 4시 연방 하원 레이번 하우스 빌딩내 콩그레셔널 뱅큇룸인 #204에서 열린다. 초대장을 받은 사람들만 참가가 가능하며 버지니아에서는 애난데일 소재 한스 여행사 주차장, 메릴랜드에서는 엘리컷 시티 소재 신촌 식당 앞 주차장에서 오후 3시 대형 버스가 출발한다.
미주한인위원회(CKA)는 워싱턴 DC 소재 내셔널 프레스 클럽(529 14th St. NW 13th floor)에서 한미경제연구소(Korean Economic Institute)와 공동으로 ‘국경없는 혁신: AI, 리더십, 글로벌 충격’이라는 주제로 기념행사를 연다. 한인 사회의 정치 사회적 참여 확대와 차세대 리더십 육성의 중요성이 강조될 예정이다.
행사는 오후 5시30분부터 7시45분까지 진행되며 윤송이 프린서펄 벤처 파트너스(Principal Venture Partners)가 강사로 나서며 아브라함 김 전 CKA 대표(2018-2025)가 자랑스러운 한인 상을 받는다. 또 NBC 4의 은 양 앵커가 사회자로 나선다.
수상자인 아브라함 김 전 CKA 대표는 본보와의 통화에서 “지난 7년간 CKA에서 제 역할을 인정받아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면서 “오는 20일부터 코리아 소사이어티 회장으로서의 업무를 시작하는데, 차세대 리더십 함양과 함께 한인사회가 미국내에서 성장하고 한미 양국의 관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 정부 차원의 기념행사도 이어진다. 메릴랜드 몽고메리 카운티와 하워드 카운티는 각각 한인들을 초청해 미주한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한인들의 공로를 치하한다. 이들 행사는 한인 커뮤니티와 로컬정부간 협력 관계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워드 카운티 정부청사에서는 오전 10시30분 의회와 카운티 이그제큐티브 주최로 미주한인의 날 행사가 열린다. 몽고메리 카운티 의회에서도 오후 1시15분 의회와 카운티 이그제큐티브 주최로 미주한인의 날 행사가 열린다.
메릴랜드 주지사실과 주의회는 오는 20일(화) 미주한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주의회에서는 오전 10시, 주지사실에서는 오전 10시30분에 열리며 한인들이 초청됐다.
한편 미주한인의 날은 1903년 1월13일 미주 한인 이민자들이 하와이에 처음 도착한 것을 기념해 제정된 날로, 미주 한인들의 공헌을 기리기 위해 연방 의회가 2005년 12월 상·하원 만장일치로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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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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