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통령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다. 세 차례의 대통령선거 TV 토론회가 끝났다. 시대 변화에 맞는 새로운 유형의 리더십을 기대했던 사람들에게는 민망할 정도로 밋밋하고 그리 개운…
[2016-11-02]*캣닙: 고양이가 좋아하는 개박하 식물FBI, 코미, 이메일 캣닙
[2016-11-02]요즘 한국은 최순실 게이트로 시끄럽다. 어쩌다가 이 지경까지 되었는지 안타깝다. 박근혜 대통령은 20대 때부터 “언니”라고 부르며 따르는 최순실이란 여인을 가까이 하여 많은 위로…
[2016-11-02]최순실 국정농단 사태가 터지자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묻지마 애정을 드러내 왔던 보수인사들도 큰 충격을 받은 모양이다. 극우적 색채의 글을 써 왔던 한 중앙일간지 논객은 자신의 칼…
[2016-11-02]명절이나 집안행사로 가족친지들이 모일 때면 한 가지 조심할 것이 있다. 정치나 종교 이야기를 꺼내지 않는 것이다. 한인들의 경우, (한국)정치와 종교에 관해서는 대부분 자칭 ‘전…
[2016-11-02]지난 1992년 대통령선거에서 새내기 빌 클린턴이 “경제가 답이야, 멍청아(It‘s economy, stupid)”라는 기발한 슬로건으로 현직의 조지 H. 부시를 꺾었다. 남편에…
[2016-11-01]과거 한국에서는 마을 입구에 솟대를 세우는 풍습이 있었다. 나무장대 위에 새 조각을 올리는 것을 말하는데 새에는 주로 오리가 선택됐다. 한민족의 조상인 시베리아와 만주 일대의 북…
[2016-11-01]언론 “9회 말 컵스의 공격, 인디언스의 수비입니다… 그런데 코미 FBI 국장이 경기장에 뛰어 들고 있군요!”
[2016-11-01]옛집의 창문엔 봄이면 제일 먼저 해가 들고 겨울이면 제일 늦게 그늘이 들었다. 옛집에 살던 십년 동안 나는 행복했고 아파트 화단에심어놓은 모과나무가 천천히 자라나 내가 살던 4층…
[2016-11-01]남아선호사상이 팽배한 한국에서 자라면서 나는 여자로 태어난 것에 불만을 느꼈었다. 남자들과 항상 비교되며, 남자라서 주어지는 특권, 여자라서 대접받지 못하는 한국문화에 마음 아파…
[2016-11-01]부끄러운 집안 이야기를 해야겠다. 이완용을 위시한 을사오적 중의 하나인 이근상이 나의 고모부였다. 당시 궁내 대신이었던 그는 군부대신이었던 자기 형 이근택과 함께 나라를 팔아먹고…
[2016-11-01]‘Scary Theocracy!’ 최순실 게이트 기사와 관련해 한 미국의 언론이 붙인 제목이다. ‘오싹한 신정체제’라고 번역해야 할까. 처음에는 비교적 조용했다. 그러더니 급기야…
[2016-11-01]핵은 양면성을 가지고 있다. 인류가 지구상에서 영원히 사라질 수도 있고 힘의 균형을 유지시켜 국제 질서가 바로 잡힐 수도 있다. 지금 갖고 있는 핵만으로도 지구를 날리는 데는 충…
[2016-10-31]풍요의 계절 가을은 결혼 시즌이다. 가을은 결혼의 가장 이상적 절기다.이런 좋은 계절에 일가친척이나 다정한 지인들의 자녀 청첩장을 받고 결혼식에 참석하여 웨딩마치로 아름답게 출발…
[2016-10-31]인품은 한나라의 지도자는커녕 동네 필부의 수준도 안 되고, 카지노 사업도 10억불이나 손실처리해서 20년 가까이 (정황을 보건데) 연방세금도 한 푼도 안내고, 유색인종과 어린 여…
[2016-10-31]오는 11월8일은 미국 대선의 날이다. 클린턴이나 트럼프가 당선될 것인데 그중 누가 대통령이 되는가에 따라 우리 사회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다. 클린턴이 당선될 경우 경제적인 …
[2016-10-31]“자 그럼 2016 선거구별 최근 전망을 보겠습니다…”2016 선거스트레스성 두통 가벼운 편두통위산 역류 가벼운 궤양구토 …
[2016-10-31]사람들은 종종 외향적이냐, 내향적이냐고 묻곤 한다.외향(外向)-마음의 움직임이 적극적으로 밖으로 나타남.내향(內向)-마음의 작용이 자신에게만 향함.사전적 정의다. 그 질문에 나는…
[2016-10-31]몽환(夢幻)의 세계에 빠져든 것 같다. 캄캄한 미로를 헤매는 느낌이다. 악몽도 이런 악몽이 있을까.지지율이 계속 떨어진다. 그런데도 여전히 유체이탈화법으로 일관해왔다. 그 모습이…
[2016-10-31]뉴욕한국문화센터(KCC)가 한인사회를 대상으로 모금했던 건립 기금 5만달러를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MOKAH)에 기부했다.KCC의 김정희 회장과…
메릴랜드가 민주당 텃밭임에도 불구하고 민주당 소속 웨스 모어 주지사(사진)의 지지율이 하락하고 있다. 정치전략기업인 블렌디드 퍼블릭 어페어스…
충남 태안 출신 미주 항일운동가 우운 문양목(1894~1940) 지사와 부인 문찬성(1896~1976) 여사의 유해 인도식과 봉환식이 지난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