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수정헌법 제1조 표현의 자유와 제2조 무기소지의 자유가 최근 회오리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9월달 에는 ‘표현의 자유’가 족쇄가 되어 죄없 는 사람들이 죽었다. 이슬람교…
[2012-12-25]어느 쪽에서 총을 맞아 죽을 확률이 더 높을까. 바그다드와 과테말라시티 두 도시 중에서. 답은 과테말라시티다. 세계의 분쟁지역이다. 그곳에서 전쟁이 발발한지 10년이 넘었고…
[2012-12-25]“내가 살아보니까… 사람들은 남의 삶에 그다지 관심이 많지 않더라. 그래서 남을 쳐다볼 때는 부러워서든 불쌍해서든 그저 호기심이나 구경 차원을 넘지 않더라. 내가 살아보니까, 정…
[2012-12-24]인터넷을 연다. 순간 안도감이 몰려온다. 결국은 막아냈구나 하는…. 동시에 뭔가 상실감 같은 허전함이 찾아든다. 2012년 12월19일 새벽, 그러니까 대한민국 제18대 대통령으…
[2012-12-24]지난 14일 커네티컷의 평화로운 작은마을 뉴타운의 샌디 훅 초등학교에서 어린 학생 20명이 사망한 총기난사 사건을 계기로 총기 규제 논쟁이 또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한국에서…
[2012-12-22]연말을 맞아 서울의 형과 전화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소설가 X가 화제에 올랐다. “네 동창이라더니, 너를 모른다고 한 마디로 딱 잘라버리던데.” 얼마 전 서울에서…
[2012-12-22]새해다 싶었는데 벌써 연말이다. 아무런 한 일도 없는데 세월은 아쉬움만 남기고 훌쩍 떠나버렸다. 세월은 사람을 게으르게도 만들고, 성숙하게도 만든다. 또한 세월은 대머리도 만들고…
[2012-12-22]선거 전날까지도 승패를 가늠하기 어려웠던 한국 대선이 드디어 막을 내렸다. 때가 되면 백일하에 드러나는 결과가 그 전까지는 무슨 수를 써도 알 수 없는 것이 세상사이다. 시간만이…
[2012-12-22]김훈 중위는 1998년2월24일 판문점 공동 경비 구역 241 GP3 벙커에서 의문의 사체로 발견 됐다. 군은 사건 현장을 보존하지 않고 훼손 했으며 증거를 인멸했다. 뉴욕의 법…
[2012-12-21]기자가 속한 LA 영화비평가협회(LAFCA)는 2012년도 최우수 영화로 오스트리아의 미하엘 하네케 감독의 노부부의 지고한 사랑과 죽음을 다룬 ‘사랑’(Amour-‘위크엔드판’ …
[2012-12-21]지난 16일은 또 다른 임진년에 맞는 충무공 순국 414 주기가 되는 날이었다. 충무공께서는 어떠한 생각과 마음으로 무엇을 따라 사셨기에 54세 짧은 일생에 그처럼 지극한 숭앙을…
[2012-12-21]오랜만에 슬리핑백을 사용해서 캐빈에서 잠을 잤다. 그러나 잠을 못 잘 정도로 등이 아팠다. 슬리핑백이 얇아서 그런 것인지 아니면 내 나이가 들어서인지 남편과 나는 슬리핑 속에서 …
[2012-12-21]다사다난했던 2012년 임진 년도 열흘 후면 역사의 한 페 이지로 넘어가고 2013년 계 사년을 맞게 된다. 올해 한인 경제 역시 여전히 침체의 골 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많은 …
[2012-12-21]한국의 대선이 최초의 여성 대통 령을 선출함으로써 막을 내렸다. 박 근혜 후보의 당선은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라는 것 이외에도 처음으 로 한 집안에서 두 사람의 대통령 이 나오게 …
[2012-12-21]사춘기를 경험하고 있는 청소년들과 프로그램을 진행하다 보면 이성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을 표현하는 것을 자주 관찰하게 된다. 발달단계상으로도 청소년기는 제 2차 성장이 나타나면서 …
[2012-12-21]“크리스마스까지 살 수 있게 죽이지 말아주세요.” 최근 발생한 코네티컷 주의 총기 난사 사건의 희생자 어린아이가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남긴 말이다. 이번 사건이 충격적인 것은 미…
[2012-12-21]오천만 우리 국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대한민국 건국 헌정 사상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 선출 되었다. 더 나아가 극동 3대 강국인 대한민국, 일본, 중국 중에서 첫 번째로 여성 대통…
[2012-12-21]평화로운 코네티컷 뉴타운 마을에 찾아온 재앙은 모든 이들을 충격에 빠지게 했다. 어린 아이들이 겪었을 두려움과 고통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아픈데 그 당사자들과 주변인들에게…
[2012-12-21]“내가 살아보니까… 사람들은 남의 삶에 그다지 관심이 많지 않더라. 그래서 남을 쳐다볼 때는 부러워서든 불쌍해서든 그저 호기심이나 구경 차원을 넘지 않더라. 내가 살아보니까, 정…
[2012-12-21]지금은 역사의 휴지통으로 사라졌지만 한 때 조회수 1,000만 건을 기록하며 한국을 뒤흔들던 ‘나는 꼼수다’란 팟캐스트 방송이 있었다. 3류 인터넷 신문 딴지일보의 자칭 총수 김…
[2012-12-20]유관순(오른쪽) 열사의 수감 사진과 오빠 유우석 선생의 증명사진을 AI 기술로 합성한 사진이 15일 오후 8시~9시 맨하탄 타임스스퀘어 아메리…
트럼프 대통령이 워싱턴DC의 범죄 척결을 내세우며 군대까지 동원해 즉각적인 홈리스 추방 작전을 시작한 가운데 DC에서 쫓겨난 홈리스들이 인근 …
개빈 뉴섬 가주지사가 14일 로스앤젤레스에서 로스앤젤레스 지역 정치인들 및 가주 정치인들과 함께 선거구 재조정에 대해 기자회견을 하며 주민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