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공화당은 되는 일이 없다. 공화당 출신 연방 하원의원이 갈릴리 호수에서 나체로 수영한 사실이 드러나 망신살이 뻗친데 이어 미주리주 연방 상원의원 후보인 에이킨이 “‘진짜 강…
[2012-08-28]얼마 전 참으로 오랜만에 한국을 방문하여 한국의 장애학생들을 위한 특수학교와 복지설비를 돌아볼 기회가 있었다. 참으로 많은 발전에 놀라울 뿐이었다. 불과 20여 년 전 장애인, …
[2012-08-27]더욱 신경을 쓰며 의사도 꼬박꼬박 찾아간다. 검진하는 의사들은 십중팔구 혈압이나 콜레스테롤 등의 위험을 들먹이며 정기적인 운동으로 체중을 줄이고 음식도 조절하라고 권고한다. 그러…
[2012-08-27]이웃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것, 이것은 만고의 진리다. 배가 아프면 초조해 지고 이것이 누적되면 이성을 잃게 된다. 나는 최근 한권의 책을 통해 일본이 초조함의 문턱을 넘어…
[2012-08-27]요즈음 일본 보수들의 주장을 보면 참담한 생각이 든다. 임진왜란을 통하여 조선을 초토화하고 40년 가까운 식민정치 기간 중 학병징용, 위안부 등으로 수많은 인명을 사지에 몰아놓고…
[2012-08-27]베세토의 꿈’이란 말을 기억하는가. 베이징(Beijing), 서울(Seoul), 도쿄(Tokyo). 동아시아 세 나라 수도 이름의 두음 자를 합친 것이 베세토(BESETO)로, …
[2012-08-27]대학 때 러시아어문학을 전공했다. 이미 십수년 전 일이다. 러시아어보다는 문학에 더 깊은 관심이 있었고 몇 년 간 러시아 문학을 공부하며 행복했었다. 문학은 문화, 역사, 예술,…
[2012-08-27]다시 읽고 싶은 책이 있다. 10여년전에 읽은 김용규 저 ‘ 데칼로그’이다. 독일에서 신학을 공부한 저자는 책에서 우리가 부지불식간에 십계명을 위반하는 것을 생활 속의 다양한 예…
[2012-08-25]환갑을 넘긴 나이에 고전무용을 배우기 시작해 벌써 5년의 세월이 흘렀다. 초등학교 시절 고전무용을 시작했으나 계속하지 못하고 그 후에 그만 배울 기회를 놓쳐 버리고 말았다. 그러…
[2012-08-25]폭염이 계속되는 7,8월은 바캉스의 계절인가 한 여름의 바다 파도가 옆으로 길게 손을 잡고 밀려온다. 썰물이라 하얀 포말을 휘날리며 밀려왔다 되돌아가는 힘도 대단해서 파도를 등지…
[2012-08-25]“애어른들이지요. 어린 나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대부분 꿋꿋하게 공부를 하고 미국사회에 기여하겠다는 바른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아이들이 자랑스럽습니다.” LA 민족…
[2012-08-25]일(work)과 노동(labor)은 다르다. 사회 평론가 루이스 하이드의 책 ‘창의력과 예술가’에 따르면 그 둘의 차이점은 이렇다. “일의 목적은 돈을 버는 것에 있다. 자동차 …
[2012-08-25]지난 30년간 코리아타운에서 영업을 해온 동아서적(사진)이 25일로 문을 닫는다. 윤선옥 동아서적 대표는 “계속 문을 열고 싶지만 전망이 없다”면서 “나의 남은 삶을 전망이 없는…
[2012-08-24]나는 장도영 장군에게 빚을 지고 살면서 빚을 갚지 못한 채 그의 별세소식을 일간지 보도를 통해 접했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 사실 나는 그의 회고록 ‘망향’을 읽으면서 그분에게 …
[2012-08-24]오랜만에 본 준은 여전히 명랑하고 장난 끼가 넘쳤다. 그 모든 실수와 장난을 용서하게 하는 살인미소를 엄마인 수잔에게 날리자, 수잔도 식사예절을 가르치려고 지은 심각한 표정을 한…
[2012-08-24]빌 게이츠(하버드), 스티브 잡스(리드 칼리지), 마크 주커버그(하버드). 이 세 사람의 공통점은 모두 세계적인 기업을 일으킨 인물이다. 그리고 이들에겐 또다른 공통점이 있다. …
[2012-08-24]오는 12월 실시되는 한국 대선 투표를 위한 재외국민 유권자 등록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등록 한 달째를 맞은 현재 LA총영사관을 통해 유권자 등록을 마친 한인은 1,60…
[2012-08-24]2주전 사흘간에 걸쳐 실시된 노동당국의 기습단속에 적발된 LA다운타운 한인 봉제업체는 20여 곳으로 나타났다. 이번 단속의 주 대상이 된 830 Hill St. 건물은 단속 이틀…
[2012-08-24]‘치킨 게임’이란 것이 있다. 한 쪽이 양보하면 별 일 없지만 양보한 상대방은 ‘겁쟁이’(chicken)란 놀림을 받게 된다. 따라서 양쪽 모두 나중에 더 큰 피해를 보는 것은 …
[2012-08-23]거의 20년 전에 ‘상스러운 제안’(Indecent Proposal)이라는 영화가 히트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사업자금을 한탕 하려다가 알거지가 된 신혼부부에게 점잖은 억만장자가 …
[2012-08-23]▶관련기사 B5,6면김건희 여사에 대해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법원이 발부했다.김 여사는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함께 헌정사상 최초…
워싱턴 가정상담소(이사장 조이 박)가 미 전역 5개 청소년 전문 비영리 단체들과 협력해 미주한인청소년동맹회의(National Korean Am…
다음 달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내릴 것이라는 기대가 100%에 가깝게 확산하면서 뉴욕 증시가 다시 한 번 일제히 상승했다. 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