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신 7대 경관에 뽑히기 위해 사용한 행정전화 비용이 200억원을 넘었다는 발표가 나왔다. 7대 경관에 이름을 올려야 한다며 공무원들이 전화통에 매달린 결과다. 세계 최고…
[2012-02-22]10년 전만 해도 한인2세들이 한국문화나 역사는커녕 한국말에 대해서도 별로 관심을 갖지 않았다. 한국말을 제대로 못해서 겨우 “안녕하세요?” 정도의 인사말을 했고 그 나마 혀 꼬…
[2012-02-22]매년 뉴욕시에서는 많은 공립학교들이 문을 닫는다. 뉴욕의 공립학교 사정을 보면 미국의 공교육을 걱정하지 않을 수가 없다. 뉴욕의 공립학교들이 문을 닫는 것은 학생이 없거나 …
[2012-02-22]고대했던 ‘하나님의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다. 수 천만 달러의 은행 빚으로 초호화판으로 교회건물을 신축 중이었던 나성열린문 교회는 지난 9일 예정대로 결국 강제매각처분되는 비운을…
[2012-02-22]이조 중종 때 편찬된 신증동국여지승람은 한반도의 지리와 각도의 민속풍습을 담은 책(55권)이다. 6권의 경기도 편에 이런 이야기가 있다. 형제가 길을 가다 동생이 금덩어리 2개를…
[2012-02-22]대통령은 권력의 정점이다. 대한민국 대통령의 경우 만인의 제왕이라고 불릴 정도로 모든 권력을 거머쥐고 있다. 미국이나 프랑스의 경우 대통령은 정책권, 인사권, 예산권의 권력을 가…
[2012-02-21]최근 시카고 한인회를 중심으로 한 ‘동해 명칭 지키기 운동’, 버지니아 주의회에서 부결된 ‘동해/일본해 명칭병기 의무화 법안’, 뉴욕 시립도서관에 ‘동해표기 고 지구본 기증’ 소…
[2012-02-21]자영업을 하는 나는 직업상 많은 사람들을 대한다. 가게에 온 손님들 중에는 물건을 사러 온 건지 수다를 떨러 온 건지 모를 정도로 전화에 매달리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통로를 …
[2012-02-21]모자가 걸려 있다 중절모 바스크모 빵떡모 베레모 할아버지 증조 할아버지 할머니 증조 할머니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어머니 외삼촌 모자가 걸려 있다 사만 명의 유보…
[2012-02-21]오바마 대통령은 최근 중국의 부상을 견제함과 동시에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신 국방정책을 발표했다. 이로써 경기회복을 위한 경기부양책과 더불어 아시아에서 미군의 역할을 강…
[2012-02-21]2003년 댄 브라운이 쓴 ‘다 빈치 코드’는 공전의 베스트셀러다. 예수가 막달라 마리아와 결혼해 아이를 낳았다는 가설을 바탕으로 종교 집단의 음모를 파헤친 스릴러인 이 책은 지…
[2012-02-21]소크라테스가 꿈 꾼 안정된 사회는 각자가 타고난 소질에 따라 교육을 받고 주어진 지위를 받아들이고 그 위치를 지키는 것이다. 그 논리를 전개하기 위해 제자 글라우콘에게 신화를 들…
[2012-02-20]아프리카로 돌아가라”는 말 때문에 일어난 인종갈등의 도화선이 발 빠른 대처로 수그러들게 되어 참으로 다행이다. 모처럼 미주한인회 총연합회가 전국 유색인종 연합회(NAACP)…
[2012-02-20]“천재는 일찍 죽는다”는 말이 있다. 그 말은 얼마나 맞는 것일까? 아마도 인간의 평균 수명이 짧았던 시절, 소위 예술가들 중에서 방탕하게 살다가 평균 수명보다도 일찍 죽게 된 …
[2012-02-20]쿠데타를 감행한 것이다. 그 시퍼런 서슬에 사람들은 숨죽이고 있었다. 그러던 얼마 후 부정축재자 명단이 발표됐다. 거기에는 전 직 고위 장성에, 군 출신 정치인들의 명단도 포함돼…
[2012-02-20]아줌마 친구들 몇 명과 집 근처에 새로 생긴 고기 뷔페식당에 가자고 약속한 날이 공교롭게도 밸런타인스 데이였다. 그냥 강행해야 한다는 측과 그래도 밸런타인스 데이인데 어떻게 여자…
[2012-02-20]친구 중에 도서관 사서로 있다가 은퇴한 후 일 주일에 한 번씩 도서관에서 봉사하는 한인이 있다. 며칠 전 만났더니, 누군가 한국 책들을 신시내티 시 도서관에 기증했는데 도서관 사…
[2012-02-18]플러싱의 중국계 ‘L&L 수퍼마켓’이 지난달 문을 닫았다. 2008년 문을 연 이 마켓은 중국 커뮤니티의 노던 상권 진출을 위한 전초기지였다. 한인 커뮤니티에서 대형 수퍼마…
[2012-02-18]“여기가 어디쯤일까? 우리집으로 가려면 어디로 가야 하지?” 서울에 올라온 지 며칠 되지 않아 엄마의 심부름으로 고모님 댁에 다녀오다 길을 잃었다. 가도 가도 낯익은 풍경은 보이…
[2012-02-18]35년 전 타이완의 지밍 린은 두 가지 꿈을 안고 미국으로 왔다. 박사학위를 받는 것 그리고 NBA 경기를 원 없이 보는 것이었다. 타이완 TV에 가끔 나오는 미국 농구경기를 보…
[2012-02-18]31일 뉴욕시 일원에 기습적으로 쏟아진 집중 폭우로 인해 상당수 주요 도로가 침수되며 퇴근길 극심한 교통대란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
음식 한류를 주도하고 있는 워싱턴 지역의 한식 셰프들이 한자리에 모인다.워싱턴 지역 올해 최고의 레스토랑·셰프 등을 선정해 발표하는 ‘래미스 …
워싱턴 DC 근교의 버지니아주 한인타운이 자리한 애난데일 지역에서 한인 등 3명의 노숙자가 변사체로 발견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