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마침내 협상 테이블로 나왔다. 결과는 두고 보아야 하겠지만 일단 긍정적으로 평가할 일이다. 지난 9일 북한의 핵실험으로 한반도를 중심으로 동북아의 안보에 비상이 걸렸다.…
[2006-11-01]억울한 사건의 진실 규명을 위한 해외 한인들의 신청 접수를 위해 한국 진실화해위원회 위원장 일행이 26일 LA를 방문했다. 1년 동안 신청 접수를 받도록 규정한 법의 기한을 불과…
[2006-11-01]미국에서 살인범들의 교도소와 밀입국자들의 보호실을 비교해보면 유권자와 비유권자의 차이가 어떤것인지를 확인할수 있다. 임시 억류 되어있는 밀입국자들의 시설은 엉망인 반면살인범들은…
[2006-11-01]“삶은 강물을 따라 흘러간다. 어디로 향하는지 어떤 결정도, 별다른 고민도 없다. 그저 떠내려가면서 앞길을 막는 장애물들을 스쳐 지날 뿐이다. 그러다 갑자기 들리는 굉음에 놀라 …
[2006-11-01]학력이라고는 대학 중퇴가 전부다. 초일류의 유명대학을 다닌 것도 아니다. 이름도 없는 대학을 여섯 곳이나 방황하다가 유타대학을 중퇴했다. 이런 그를 사람들은 귀재(鬼才)라고 부…
[2006-10-31]백악관은 미국 정치의 중추 기관이다. 일반 소년 소녀들은 각자 교육 기관에서 교육을 받고 있다. 그렇다면 백악관과 소년 소녀들은 별로 관계가 없을 것 같다. 그런데 때로는 소년 …
[2006-10-31]얼마 전 2주간 서울을 다녀왔다. 22년 전 서울에서 뉴욕까지 오는 데만 18시간 소요되었다. 이제 비행기 성능도 좋아져 덜레스 출발, 인천공항에 14시간 반이면 도착한다. 지구…
[2006-10-31]사랑이란 생각의 분량이다. 출렁이되 넘치지 않는 생각의 바다, 눈부신 생각의 산맥, 슬플 땐 한없이 깊어지는 생각의 우물, 행복할 땐 꽃잎처럼 전율하는 생각의 나무, 사랑이란 비…
[2006-10-31]역사에 기록된 버블의 원조는 1720년의 ‘사우스 시’(South Sea) 버블이다. 영국인 로버트 헤일리가 세운 사우스 시 회사는 정부로부터 남미 대륙과 교역할 수 있는 독점권…
[2006-10-31]“Don’t celebrate his trophy, celebrate his character!” 하인스 워드(피츠버그 스틸러스의 한국계 와이드리시버)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
[2006-10-30]구한말의 개화기에 우리 민족에게 자주와 독립, 개혁사상을 불어 넣어준 선각자를 들라면 단연 서재필 박사를 첫 번째로 꼽지 않을 수 없다. 18세에 과거에 급제하여 벼슬길에 나간 …
[2006-10-30]최근 요덕이야기를 보았다. 요덕의 정치범 수용소의 참혹한 정경은 눈물없이는 볼 수가 없었다. 민중을 볼모삼아서 체제를 유지하려는 북의 잔혹한 독재는 이제 세계가 다 알고 있…
[2006-10-30]한반도에 핵무기가 필요한지 필요 없는지는 재고 할 필요가 있다. 우리나라는 역사적으로 중국, 일본과의 전쟁에서 군사력의 열세로 패하곤 하였다. 남한도 핵무장할 수 있으면 미래 국…
[2006-10-30]‘한국의 유명 여가수가 북한의 여자 무용수와 만난다. 손을 잡는다. 함께 춤을 춘다. 음악의 볼륨이 커지면서 통일 한국을 상징하는 깃발이 화면 가득히 펼쳐진다’-. 뉴욕타임스 보…
[2006-10-30]2006년 10월 현재 대한민국의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상장사 1,555개 회사 가운데 그 이름이 영어로 표기된 회사는 전체의 63.6%에 해당하는 989개라고 한다. …
[2006-10-30]나는 30대의 평범한 여자이다. 그런데 사람들이 내 직업이 무어냐고 물어보면 난 아무렇지 않게 군대에 다닌다고 말한다. 그러면 사람들은 눈을 휘동그랗게 뜨면서 대뜸 물어본다. …
[2006-10-28]최근 내집에서 불과 몇집 떨어진 곳에서 한인이 2명이나 살해된 끔찍한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내가 집에 도착 했을 때는 벌써 많은 경찰이 한 블럭을 출입금지를 시키며 조사 중이었고…
[2006-10-28]미국의 국립공원에는 ‘내셔널 포리스트’라는 표지판이 있고 그 표지판 옆에는 스모키라는 자막의 모자를 쓰고 손에 삽을 든 곰 그림이 있다. 나는 그 곰 그림을 보면 “호랑이가 담…
[2006-10-28]최규하 전 대통령이 편치 못한 27년의 세월을 뒤로하고 영면했다. 대통령이 되지 않았더라면 검소하고 청렴한, 나라의 어른으로 존경받았을 그가 ‘비운’‘오욕’이란 꼬리표를 달고 착…
[2006-10-28]등산하기 좋은 계절이 왔다. 선홍빛 단풍으로 불타는 산을 다녀온 한인들은 이구동성으로 산이 너무 예쁘다고 칭찬한다. 웰빙의 영향 때문인지 아니면 산을 찾는 한인들의 이주가 늘어서…
[2006-10-28]지난 4일 새벽 텍사스주에 쏟아진 기습 폭우로 수십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되는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텍사스주 중부지역에…
지난 1월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한 이래 버지니아에서 5개월만에 약 3,000명의 불법체류자들이 체포된 것으로 파악됐다.지난 5일 언론매체 뉴욕…
폭우에 범람한 텍사스주 샌 가브리엘 강 [로이터]텍사스 폭우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행정 당국의 늑장 경고와 안이한 대처가 인명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