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한국학교 연합회 주최로 8월에 대형 호텔에서 교사연수가 있다는 소식을 전해들었다. 그로부터 며칠 후 신문기사에 “지구촌 굶는 어린이를 도웁시다” 라는 기사를 접하게 되었…
[2005-07-20]취재현장에서 만난 LAPD 윌셔경찰서의 랜디슨 경관은 대부분의 한인들이 경찰의 수사에 비협조적이며 한인관련 사고가 발생했을 때 증인이나 증언을 얻기가 매우 어렵다며 불평을 털어놓…
[2005-07-20]삼치와 사랑에는 부레가 없다. 사람마다 입맛이 다 다르겠지만 횟감 중에 으뜸은 대중적이면서도 고급인 삼치일께다. 그런데 그 많은 종류의 물고기 중에서 유독 삼치만이 부레가 없다.…
[2005-07-20]북한을 여행하노라면 여러 번 놀라게 되는데 그중 하나가 전기사정이다. 국제공항인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해 보면 건물복도가 불이 꺼져 있는 것에 제일 처음 놀란다. 화장실에 들어가면…
[2005-07-20]한 사람이 호랑이 새끼 한 마리를 키우고 있었는데 그 호랑이의 성질이 워낙 사나워서 우환거리였다. 주인과 마을사람 다섯 등 모두 여섯 사람이 모여 의논한 결과 호랑이가 요구하는 …
[2005-07-19]‘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루이스 캐롤이 지은 아동 문학의 금자탑이다. 이 동화에는 흰토끼부터 매트 해터에 이르기까지 갖가지 흥미진진하고 엉뚱한 인물들이 등장한다. 그 중에서도 …
[2005-07-19]버지니아 주지사 아시안 자문위원 임기 2년을 마쳤다. 2년이란 세월이 강물보다 더 빨리 지나가 버린 것 같다. 일하다 보면 보람을 느낄 때도 있고 실망할 때도 있다. 가끔은 …
[2005-07-19]재미한인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신문, 한국일보의 오피니언 페이지는 한인 커뮤니티의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독자 여러분과 함께 생각하고 토론하기 위해 마련된 대화의 광장입니다. …
[2005-07-19]잇단 자살테러 공격이다. 지난 주말에만 이라크 전역 20곳에서 자살테러가 이루어져 최소한 100여명이 숨졌다. 미국의 이라크 침공 이후 자살 테러는 이로써 400건에 이르렀다. …
[2005-07-19]오늘도 출근하자마자 늘 하던 것처럼 혹시 간밤에 아이들에게서 온 이메일이 없나 하고 체크를 했다. 두 아이들이 집을 떠나 딸은 서울에, 아들은 헝가리에 가 있으니 엄마인 나는 아…
[2005-07-19]지난 6월30일 LA와 샌프란시스코에서 동시에 실시된 연방 수사기관의 대대적인 한인 매춘·밀입국 조직 소탕작전은 한인사회에 큰 파장을 불러왔다. 이번 단속의 주 타겟이었던 유흥…
[2005-07-18]최근에 알려진 L.A. 여성경제인협회의 분규는 많은 한인사회의 뜻있는 이들을 슬프게 한다. 어느 한인단체의 분규보다 우리들을 더욱더 상심케 하는 이면에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 사…
[2005-07-18]여러 민족으로 구성된 미합중국에는 각 민족에 대한 별칭이 있다. ‘라이미’는 영국인을 가리키는 별칭이다. 18세기 이후 대 항해시대를 맞아 영국이 세계로 뻗쳐 나갈 때 장기간의…
[2005-07-18]며칠 전 영국 쉐필드 대학에서 열린 유럽 한국학 학자들협회(AKSE) 컨퍼런스에 참석하였다. 한국학은 철학, 역사, 지리, 문학, 미술, 음악, 종교, 언어 등 한국에 대하여 모…
[2005-07-18]최근 수년동간의 부동산 붐은 주택과 상업용 건물은 물론 상가와 스몰 비즈니스의 권리금 수직상승에도 크게 기여를 했다. 근래에 스몰 비즈니스에 관심을 가지고 마켓 시장을 둘러본…
[2005-07-18]런던의 테러로 세계가 시끄럽다. 무고한 시민을 무차별적으로 공격하는 폭탄테러는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 될 수 없는 만행이다. 미국이나 서방세계가 이라크를 공격하고 병력을 파견하…
[2005-07-18]체제가 몹시 흔들리고 있나. 중국이 뒤에서 팔을 비튼 건 아닐까. 한국이 전력을 공급해 준다는 데에 솔깃해서인지 모르지…. 왜 북한이 6자회담에 나오기로 했을까. 추측이 난무한다…
[2005-07-18]우리 한인 부모들의 자녀 사랑과 교육열은 어느 민족보다 애틋한 것 같다. 가족이민의 사유로 항상 유행처럼 해왔던 말 중 하나가 “자녀 교육문제 때문에 미국 간다”였다. 이민 …
[2005-07-18]오래 전 뉴욕에 살 때의 일이다. 비싼 다리 통행료를 절약하면서 우리가 살던 부롱스 리버데일에서 교회에 가려면 맨해탄 할렘가를 지나야 한다. 가다 보면 길가 여기 저기 술에 취해…
[2005-07-16]오랜만에 안개 낀 이른 아침에 조깅을 하다보니 오래되고 납작하던 작은 집은 없어지고 그 자리에 커다란 이층집이 들어서고 있었다. 숨이 차서 뛰던 것을 멈추고 두 손을 높이 올…
[2005-07-16]2026년 월드컵 뉴욕·뉴저지 한인위원회가 29일 뉴저지 레오니아 소재 오버펙공원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창덕 위원장과 김영길 후원회장…
지난 수개월간 진행된 대규모 연방공무원 감원 여파로 워싱턴 일원의 부동산 시장에 매물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북버지니아 지역은 여전히 강세를 …
제75주년 6.25전쟁 기념일을 맞아 지난 25일 샌프란시스코 프리시디오 공원내 한국전 참전기념비 앞에서 한국전 발발 75주년 기념식이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