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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노인들이 비하의 대상인가
이기영(주필) 사람이 나이를 먹어 노인이 되면 어린아이가 된다는 말이 있는데 이 말에는 일리가 있는 것 같다. 젊었을 때 사려가 깊고 언행이 반듯했던 사람도 노인이 되면 어…
[2004-10-07]미국은 변해야 한다
김형진(리버데일) 미국은 대선을 앞두고 있다. 두 후보 중 누가 대통령이 되든 근본적으로 문제들이 해결되고 변할 리가 없다. 왜냐하면 엊그제 생긴 문제들이 아니고 역사 속에…
[2004-10-07]측은지심(惻隱之心)
김홍근(무궁화상조회 회장) “남을 불쌍히 여기는 타고난 착한 마음”을 뜻하는 고사 성어는 맹자의 ‘공손추하’에 있는 이야기에서 유래된다. 맹자가 독창적으로 주장한 인성…
[2004-10-07]돌아갈 집이 있음에...
민병임(편집국 부국장) ‘태극기 휘날리며’(강제규 감독)가 제77회 아카데미영화제 외국어영화상 후보작 한국측 주자로 4일(한국시간) 최종 선정돼 전세계 영화와 후보작 티켓 …
[2004-10-06][기자의 눈] 코리안 퍼레이드의 의미
김휘경(취재1부 기자) 지난 2일 맨하탄 브로드웨이 선상을 따라 화려하게 펼쳐진 코리안 퍼레이드를 보며 세월이 갈수록 코리안 퍼레이드는 더더욱 성장할 수 있다고 확신하게 됐…
[2004-10-06]가짜 먹물들
하명훈(재활의학과 전문의) 속어로 ‘먹물’이란 지식, 즉 이를 소유한 사람, 지식인을 지칭하는 말로서 이런 사람을 부러워하기도 하지만 질시하여 비하할 때 냉소적 표현으로 적…
[2004-10-06][칼럼] 보통 문제가 아니다
여주영(논설위원) 미 대통령 후보 TV토론회가 열린 다음날 아는 사람으로부터 전화가 걸려 왔다. 내용은 살기가 정말 힘들다는 것이었다. 얼마 전 그는 회전을 해야 할 노선에…
[2004-10-05][사설]저력 과시한 ‘코리안 퍼레이드’
지난 토요일 뉴욕의 맨하탄 한복판에서 개최된 코리안 퍼레이드에는 사상 초유의 대규모 인파가 몰려 한인사회의 위력을 유감없이 보여 주었다. 브로드웨이를 따라 진행된 퍼레이드 행렬…
[2004-10-05]놀라운 커뮤니티센터 건립 캠페인
오대기(북미주 기독실업인회 총연 회장) “여보! 뉴저지의 부동산 에이전트 최수지씨가 한인 커뮤니티센터 건립기금으로 3만달러를 내고 1년 내로 10만달러를 더 약속했대요. 교…
[2004-10-05]다보탑 보다도 값진 탑
김윤태(시인) 다보탑! 경주 불국사 내경에 석가탑을 마주보고 서 있는 탑이다. 이름의 내용 그대로라면 보물이 많이 내장되어 있는 탑이다. 그렇다! 돈으로 값을 칠만한 보물이…
[2004-10-05][기자의 눈] 성공담 공개 기피증
김노열(취재2부 차장대우) 의류관련 무역업을 하고 있는 A사. 이 회사는 미국 내는 물론 한국, 동남 아시아, 유럽 등 전세계 여러 국가에 의류를 판매하고 있는 수출입 도매…
[2004-10-05][칼럼] 유럽여행기 (2)
김명욱 유럽엔 국경이 없다. 독일 땅에서 180km로 달려 오스트리아로 들어갔다. 오스트리아는 속도제한이 있다. 안내인이 없었다면 오스트리아로 들어간 것조차도 몰랐을 게…
[2004-10-04][기자의 눈] 편견의 그물
김주찬(취재2부 차장) 미국에 이민온 뒤 생각의 수준이 한국에 있을 때부터 멈춰진 것 같다고, 그래서 나이는 들어가는데 아직도 젊은 기분으로 산다는 한인들이 많다. 젊은 …
[2004-10-04]외래어 표기법을 외국어 표기법으로
조셉 리(플로리다) 뉴욕시에 기반을 둔 아시아 아메리카연합(AAFNY)은 지난 4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한국 동포들은 타 이민자 커뮤니티에 비해 교육 수준과 소득은 비교적 …
[2004-10-04]이름 속에 닮긴 삶
홍순영(보스턴) 세상에 태어난 자식에게 부모가 남겨주는 유일한 것은 이름 석자이다. 부모가 지어준 이름은 죽은 후에도 영원히 이어지는 무형의 유산으로 이름이야말로 빈부 귀…
[2004-10-04]숨바꼭질하나 ‘한글날’
허병렬(교육가) 한국에서 교직에 있었을 때, 10월은 신나는 계절이었다. 공휴일이 셋이나 있었다. 3일은 개천절, 9일은 한글날, 24일은 유엔데이였기 때문에 수업하는 날이…
[2004-10-04]조국에 대한 미주동포의 사명
윤진원(롱아일랜드시티) 세계 역사상 귀소 본능이 가장 강한 민족의 하나인 한민족으로 태어나 초강국 미국에 살고 있는 미주동포는 600만명의 해외동포를 대신하여 격동하는 국제…
[2004-10-01]무슨 원한이 있길래?
데이 권(뉴저지) 미국에 약 20년 사는 동안 정당에 관한한 민주당, 공화당, 그리고 녹색당 이외에 표면에 드러나는 당을 별로 보지 못했다. 그들은 대선후보 경쟁에서 …
[2004-10-01][기자의 눈] 이영희 박물관
김진혜(취재2부 부장대우) 뉴욕을 비롯 미주 전역에 성공한 한인 사업가들은 많다. 맨주먹으로 기업 신화를 이룩한 재미 사업가들에 대해 종종 들어보았다.아메리칸 드림을 이룩한…
[2004-10-01]한 줄기 희망의 빛
강은주(한인 자유민주수호회) 이 글을 읽는 독자 중에 식량이 없어서 죽음 직전까지 가 본 사람이 있는가 묻고 싶다. 굶어서 죽어야만 했던 서글프고 처참한 인생을 한 번 생각…
[2004-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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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특별선거에서 소중한 한 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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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협상 타결, 한국의 전략적 승리
조지 F· 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조지 F. 윌 칼럼] ICE가 미 시민권자이자 참전용사를 체포했을 때
- 유경재 나성북부교회 담임목사
[한국춘추] AI와 선악과
- 이희숙 시인·수필가
[금요단상] 흥부 듀오
- 최호근 / 고려대 사학과 교수
[역사 속 하루] 무솔리니, 파시즘 권력을 장악하다
- 민병권 / 서울경제 논설위원
[만화경] ‘모라벡의 역설’과 일자리 전환
- 전 한인민주당협회 회장
[스티브 강 ‘인사이드 미국’] 한인사회의 정치적 존재감을 묻다 - 주민발의안 50
- 정영록 서울대 국제대학원 명예교수
[백상논단] 미·중관계와 한국경제의 고차방정식
지사별 뉴스
뉴저지주지사후보 지지율 격차 단 1% “투표함 열어봐야 안다”
11월4일 치러지는 뉴저지주지사 본선거가 막판까지 초박빙 접전을 보이면서 최종 승자를 예측하기 어려운 안갯속 판세가 펼쳐지고 있다.30일 발표…
연방상원,‘트럼프 상호관세 중단’결의안 통과
스팬버거, 한인들에 한표 호소
버지니아 주지사 선거가 닷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당 아비가일 스팬버거(Abigail Spanberger) 후보가 30일 애난데일을 찾았다…
사회보장국 “대면 셧다운 기간 서비스 축소”
[경주APEC] “트럼프 본회의 불참, 美리더십 타격…中영향력 확대 기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본회의에 불참하고 조기 귀국한 데 대해 미국 언론이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냈다.…
“총영사관 등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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