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즈넉한 산사 깊은 도량에 처마끝 풍경소리 산사를 알리는 듯 스님의 염불에 울려 퍼진 목탁소리 삭발이 서러운가? 홀로 우는 비구니 수양의 눈물 누굴 위한 수양인가…
[2008-11-23]한인사회에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잡음, 연합회장 선거로 인한 시끄러운 기사가 언론 매체에 가득하다. 자기가 태어난 곳을 떠나 다른 나라의 이민은 미지의 세계다. 그런 낯선 미지의…
[2008-11-21]미국 무비자 입국이 17일부터 시작 되었다. 그러나 무비자시대가 주는 가슴 부푼 기대감만큼이나 무비자로 인한 복잡한 법적인 변화가 미국 입국을 헷갈리게 하고 있다. 이제 비자시대…
[2008-11-20]남북한 체제의 성패 건국 60년, 남한은 성공했고, 북한은 실패했다. 한국의 통계청 통계에 따르면 2007년 남한의 국민총소득(GNI)은 9,713억 달러, 북한은 2…
[2008-11-18]수는 새벽같이 눈을 떴다. 캔디가 수의 얼굴을 간지럽게 했기 때문이다. 캔디의 혀는 따뜻했다. 비행장 근처에는 겨울이 빨리 오는 것일까. 천막의 빈 틈새로 차가운 바람이 스며들었…
[2008-11-18]20-분 절벽에 입동이 지나니 늦가을 비바람이 거목의 낙엽들을 천지 사방 흩어 놓으메라! 나 저 가을바람 되어 산 과 산의 거목들 사이를 솔개처럼 날아 낙엽…
[2008-11-18]밤하늘 둥근 달 신도주에 띄어놓고 홀로 누각에 기대어 외로운 밤 우수수 지는 낙엽에 임 생각 그리운데 멀리서 또닥또닥 다듬이 소리 어느 님 상한 속을 저리도 다듬는지 …
[2008-11-18]오바마의 승리를 놓고 ‘검은 케네디’라 부르기도 하고 ‘21세기 케네디’라 부르는 이유는 피부만 달랐지, 카리스마에서부터 각종 정책에 이르기까지 케네디를 닮았다는 말로, 미국은 …
[2008-11-18]미국 경제, 아니 세계 경제 돌아가는 게 심상치 않다. 경기후퇴(Recession) 정도가 아니라 통화수축(Deflation)과 경제 대공황(Depression) 이란 단어들이 …
[2008-11-17]자유민주주의로의 통일 어떤 이는 이념과 체제를 초월한 민족적 통합이 최고의 가치이고 이념과 체제문제는 통일 후에 해결할 수 있는 민족 내부 문제라고 주장한다. 또한 집권…
[2008-11-17]백악관에 새 주인이 결정되면서 인심도 술렁이다. 건국 232년 만에 첫 흑인 대통령 당선과 8년 만에 백악관을 점령한 민주당은 기대가 크다. 권력의 정상서 공신, 가신, 동지, …
[2008-11-17]한국은 전쟁 후 극심한 경제적 사회적 혼란을 거치면서 여러 가지 불법행위 및 탈세, 그리고 부패한 정치적 관행 등이 뒤섞여 커다란 지하 경제가 형성되어왔다. 이러한 국가사회전반의…
[2008-11-14]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의 버락 오바마 후보가 당선됐다. 오바마의 미국은 어떻게 변할 것인가? 그리고 한반도 정세는 어디로 흘러갈 것인가? 이를 두고 많…
[2008-11-13]미국이 흑인 노예해방 문제로 치룬 남북 전쟁이 끝난 지 133년 만에 민주당 후보인 흑인 버락 오바마이 차기 대통령으로 선출되었음은 1776년 독립선언 후 최대의 정치 혁명이다.…
[2008-11-13]-국민훈장을 받은 신선숙 님께 2007년 ‘제인에게 못 다한 사랑을’이란 체험 수기를 우연히도 읽었던 나는 나뭇잎 곱게 물든 이 가을날 가슴에 석류장을 안은 찬란한 그대를 …
[2008-11-12]둥둥 둥더쿵 울리는 육승정 북소리 철옹성 허리 감돌아 산울림 껴안고 야들야들한 몸매 웃음짓는 영춘관 기생방 소리높이 불러대는 영변가에 장구춤 노세노세 젊…
[2008-11-12]인도의 성자 썬다 씽이 눈보라가 몰아치는 어느 날 네팔지방의 한 산길을 가게 되었다. 마침 방향이 같은 여행자를 만나 바삐 걸음을 재촉했다. 얼마쯤 갔을까. 인적이 없는 산비탈 …
[2008-11-11]얼마 전 서울 강남에서 그 곳에 거주하는 한 남자가 고시원에 불을 지르고, 뛰쳐나오는 많은 사람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6명이 죽고 7명이 중경상을 당했다. 이곳 고시원은 주로 고시…
[2008-11-11]관능적 즐거움이 줄어들수록 인생과 자신의 모습은 또렷해 지느니 믿음과 소망과 사랑을 더욱 불태워 저 영원의 소리에 귀기울이자. 이제 초목의 잎새나 꽃처럼 계절마다 피…
[2008-11-11]빈곤한 산허리엔 가을이 내려앉고 부산한 하늘다람쥐 가지 위를 휘저으며 메릴랜드 산사람들을 반가로이 맞이하네 과수원에 풀어놓은 가을바람 가득하니 영그는 빨간 사과 톡톡 …
[2008-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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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F·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유경재 나성북부교회 담임목사
전병두 서북미수필가협회 회원
최호근 / 고려대 사학과 교수장
최형욱 / 서울경제 논설위원
수잔 최 한미가정상담소 이사장 가정법 전문 변호사
홍진배 정보통신기획평가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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