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8년에 미국 유학 길에 올랐으니 어느듯 미국에서 살아온지 금년으로 56년째를 맞는다. 한국에서 32년을 살고 나머지 세월은 미국에서 산 셈이다. 그래서 미국 사람이 다 될 …
[2024-12-02]드디어 주님의 부르심을 받아 이민교회 담임목회 사역 32여년의 끝자락이 보인다. 35세의 나이에 신학대학원에서 철학박사 학위 공부를 하던 중 부르심을 받아 첫 목회지 작은 이민교…
[2024-12-02]미국 대선이 트럼프 대통령의 압승으로 끝났다. 팬데믹 이후의 고단한 삶과 복잡한 국제정세로 인한 미래의 불확실성으로 미국 국민들이 지칠대로 지쳐있을 때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
[2024-12-02]오늘이 추수감사절이다.Hoy 오늘 today.es 이다 = is < ser.오늘이 내 생일이다Hoy es mi cumpleaños.mi 나의 my.cump…
[2024-11-29]좋은 합의서란 어떤 것일까요? 좋은 합의서는 합의의 유효성(Validity)을 뒷받침할 수 있는 확실한 근거를 갖추어야 하며, 합의서를 무효화하려는 시도나 공격을 견딜 수 있어야…
[2024-11-29]결혼으로 영주권을 받은 사람은 2년간 유효한 조건부 영주권을 받는다. 후에 다시 10년간 유효한 정식 영주권으로 갱신해야 한다. 조건부 영주권을 발급하는 이유는 결혼을 명목으…
[2024-11-29]김치 만들 때 사용하는 베트남산 생선 소스가 있다. 상표에 게 세 마리 그림이 있어서 일명 ‘게 세 마리’로 불린다. 한국산 멸치 액젓 또는 까나리 액젓과 같은 용도로 사용하는데…
[2024-11-29]11월의 끝자락, 추수감사절이 다가오면서 한 해를 돌아보는 시간이다. 추수감사절은 매년 맞이할 때마다 빠르게 흐른 시간을 실감하게 만든다.한국의 추석과 비슷한 성격을 지닌 이 명…
[2024-11-29]이번 주는 추수감사절이다. 어제는 추수감사절 저녁 식사로 가족과 친구들이 모이는 시간이었다. 그리고 항상 이맘때가 되면 올해는 어땠고, 내년은 어떻고, 정치가 어떻고, 경제가 어…
[2024-11-29]미국의 대선이 끝난지 3주가 지났다. 그러나 신문의 오피니온 컬럼과 Facebook, X (전 Tweeter), 카카오톡 같은 SNS 채팅방, 그리고 사교적인 모임 등에서 아직도…
[2024-11-29]최근 페어팩스 카운티 공립학군은 헤이필드(Hayfield) 고등학교 풋볼팀을 둘러싼 논란으로 큰 혼란을 겪고 있다. 문제는 올해 새로 부임한 코치와 함께 다른 학교에서 많은 풋볼…
[2024-11-29]한 9살 학생이 갑자기 악화된 목과 어깨 통증으로 부모님과 함께 내원하였다. 이 아이는 평소에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해서, 어릴 때부터 책을 많이 보고 컴퓨터도 많이 사용한다고 하…
[2024-11-28]현대의 많은 사람들이 과거의 어느 때보다 훨씬 더 잦고 심각한 스트레스, 우울증, 불안 장애 등의 다양한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통계가 있을 만큼, 현대 사회에서 정신 건강…
[2024-11-27]이곳 워싱턴의 기후는 사계절이 뚜렷하게 구분되어 있다. 무척 무더운 한여름과 눈도 내리고 얼음도 어는 겨울이 있다. 그러므로 각 계절이 바뀔 때를 환절기라고 부르는데 알러지가 있…
[2024-11-27]대장 내시경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4년전 대장 내시경을 한 후 담당 의사가 말하기를 팔십이 넘으면 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 대장의 폴립 Polyp(물혹)이 자라 암이 되어 …
[2024-11-27]오랜만에 딸네 집을 방문했다. 내가 사는 곳에서 3시간 거리에 있는 중소도시로 살기 좋은 1위로 오른 시카고 근처 네퍼빌이다. 세 아이를 키우면서 정신없이, 아니 부지런히 사는 …
[2024-11-26]단풍잎 곱게 내려앉은 호수면에의젓하고 멋진 구스 한 마리준수한 몸매 살짝 그림자 드리우고미끄러지듯 멋지게 물살 가른다어느 새 푹 빠져버린 내 마음오늘만큼은 넌 내 친구
[2024-11-25]1997년 어느 날. 청소를 하고 묵주기도를 드리면서 ‘구원의 빛’ 부분을 읽다 보니 피곤이 몰려와 살짝 잠이 들었다. 눈을 뜨고 보니 어느 새 1시간 반 경과… 예정에 없던 잠…
[2024-11-25]온갖 종족이 모인 오합지졸이 우습게보던 최강의 영국군을 이기고 독립이 된 미국 사람들은 돌아서면 어떨지 몰라도 앞에서는 친절하다. 눈이 마주치면 웃어주고 동네에서 마주칠 때 그냥…
[2024-11-25]한 해가 떠나가는 찬 바람이 분다낙엽도 흩어지고 남은 달력도 얇아지고11월에는아픈 이웃이 많지 않았으면 좋겠다추수감사절로 바쁘고 크리스마스를 준비해야 한다그리고 모든 목숨들이 …
[2024-11-25]뉴욕한인회(회장 이명석) 주최, 뉴욕한국일보 주관으로 오는 10월4일 맨하탄 한복판에서 열리는 ‘2025 코리안 퍼레이드 및 페스티발’ 조직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 행보와 함께 새롭게 추진되는 이민 정책들로 인해, 최근 한인사회에서 시민권 신청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
제75주년 6.25전쟁 기념일을 맞아 지난 25일 샌프란시스코 프리시디오 공원내 한국전 참전기념비 앞에서 한국전 발발 75주년 기념식이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