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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증명한다는 것
상담은 상담을 받는 사람(내담자)과 상담을 하는 사람(상담사)의 관계로 진행이 된다. 그래서 내담자가 상담사를 어떻게 보느냐는 중요하다. 이러한 생각이 상담을 이어가는데 또 내…
[2017-07-26]별
나는 별이어요. 밤 하늘에서 반짝이죠.꿈을 키워주고 아름다움에 취하게 하죠.어두움 두려움을 기쁨과 환상으로 바꾸어주어요.스스로 빛을 내는 해님들도 있어요.나는 거칠고 빛이 없는 …
[2017-07-26]손자에게 바라는 꿈
기다렸던 손자가 태어난 지 두 달이 되어 간다. 장손에 장손이 나온다고 시집 식구랑 모두가 기뻐하고 장손닮은 모습을 기대했는데, 외형은 자기 엄마를 꼭 빼어 닮았다. 실망한 모습…
[2017-07-26]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제2차 세계대전 후 세계는 정치 이념의 차이에 따라 급속하게 자본주의와 사회주의의 체제로 개편되었다. 특히 자본주의를 대표하는 미국과 사회주의를 대표하는 소련 사이에 정치, 국방…
[2017-07-25]처음 냄새
엄마, 눈이 오시려나봐요그 아이가 눈감고 숨을 깊이 들이쉬면긴 듯 아닌 듯 바다냄새 설핏 묻어오고엄마, 바다냄새가 나요그 아이가 한밤중 귓가에 속삭이면꿈처럼 훤한 창밖에는흰 눈 …
[2017-07-25]박정희 신화에서 벗어나자, 하지만…
한국여행사를 통해서 여행을 가면 그 지역의 한국인 관광가이드가 우리 일행을 안내한다. 그리면 장담하건데 가이드에게 두가지 질문이 마치 통과의례처럼 치러진다. 하나가 ‘당신 어떤 …
[2017-07-25]양보
요즘 운전 하다 보면 무더운 날씨만큼이나 짜증나는 일이 많다. 차선을 바꾸려고 방향 지시등을 켜면 양보 대신 오히려 더 빨리 달려오는 차를 보며 긴장하게 되고 또다시 다음 차에게…
[2017-07-25]잘 보관해야 할 중요한 이스테이트 서류
벤자민 프랭클린은 이 세상에서 죽음과 세금만큼 확실한 것은 없다고 말한 적이 있다. 사망시를 대비해 사전에 충분한 시간과 선견지명으로 모든 재정 서류들을 미리 잘 관리해 놓을 수…
[2017-07-24]과일나무
뒷뜰에서 과일나무에 열매가 달린 것을 보았다. 복숭아나무, 사과나무, 배나무 - 이 나무들은 6년 전 봄, 이 집에 이사 온 후 가을에 심었으니 5년 만에 처음 열매를 맺은 것이…
[2017-07-23]천둥이 우는 소리
여행을 자주 가는 편이 아닌데 나이아가라 폭포는 세 번 갔다 왔다. 30년 전쯤, 이민 온 지 1주일 만에 가족과 함께 다녀왔고, 그 후 5년 정도 지났을 때 한국에서 친정어머니…
[2017-07-23]벚꽃열차
사월이 오면산벚꽃 흐드러진 사월이 오면벚꽃축제 한 이레 지나 석촌호수에 가고 싶다가서 폐차 처분된 벚꽃열차 찾아가만히 다가가 안아 주고 싶다눈동자 같은 *석촌호수 온 종일 에워싸…
[2017-07-23]오피오이드 위기
얼마 전 아내는 약 선반을 점검하여 오피오이드(합성마약제)가 든 병들을 다 쓰레기통에 버렸다. 작년에 허리를 다쳐 고생하던 때에 처방된 것인바 참기 어렵게 아플 때 먹으면 통증이…
[2017-07-23]
70대 문성길 부부, 미 대륙을 횡단하다 Ⅱ
직선거리 2,300여마일, 비행기로는 5시간 남짓한 거리를 칠십대 중반 노구(?)를 끌고 자동차로 대륙횡단 포부를 피력할 땐, 가족은 물론 친구, 친지들은 부러워하면서도 의아한 …
[2017-07-21]앙드레 모루아의 미국사 46
본보는 프랑스의 대문호 앙드레 모루아가 집필한 ‘미국사’(김영사 간)를 시리즈로 소개한다. 앙드레 모루아는 신대륙 발견부터 초강대국 반열에 오르기까지, 500년 미국 역사의 장대…
[2017-07-21]한반도 전쟁이냐, 영구 평화냐
북핵 문제는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미국의 전문가들은 이 전망에 자신들은 잘 알 수 없다는 견해를 가진 것 같다. 단지 이들은 개인적 희망으로, 현재 미국의 전략인 대북제재와 …
[2017-07-21]커뮤니티 합창단
내가 커뮤니티 합창단에 처음 참여해 본 것은 보스턴 지역에서 대학을 다니던 40년 전이다. 당시 그 지역 한인사회 규모는 학생들을 포함해 기껏해야 2천명 정도였었는데 한인학교 기…
[2017-07-21]화장실
최근 집을 사려고 돌아다녀본 사람들이 느끼는 공통점이 있다. 바로 집들이 너무 깨끗하고 잘 정리되어 있고 또 팔기위해서 수리를 많이 했다는 것이다. 대체적으로 깨끗하고 수리가 잘…
[2017-07-20]주택융자 사전준비-다운 페이먼트
뜨겁다는 말로 밖에 표현할 수 없었던 본격적인 상반기 주택시장은 이제 하반기로 접어들면서 잠시 숨고르기를 하고 있는 형국인 듯하다. 하지만, 여전히 부동산 시장에 대한 주택구매자…
[2017-07-20]제스티메이트 믿지 마세요
한국으로의 영주 귀국을 위해 오랫동안 보유하고 있던 주택을 파시겠다는 분으로부터 문의 전화가 왔다. 이 분은 집의 주소를 주시며 팔 수 있는 가격을 물으셨다. 눈으로 보지 않았…
[2017-07-20]문 대통령께 드리는 고언(苦言)
요즘처럼 세계문제가 복잡하고 특히 북한과의 문제로 여간 힘든 데 외교, 그것도 북한과 강대국들 상대로 하는 힘겨운 외교를 아직도 진행형이긴 하지만 ,별탈 없이 비교적 잘 수행하셨…
[2017-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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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옥세철 논설위원결국 ‘거대 북조선화’의 길로…
세계 최강의 해군은…
캐서린 람펠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트럼프 행정부의 통계전문가 집단해고
‘삼성’ 이라는 이름
홍병문 / 서울경제 논설위원패니메이·프레디맥 민영화
민병임 뉴욕지사 논설위원[살며, 느끼며] 사람이 사람을 살린다
선천적 복수국적법 개정 강력 촉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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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혜택 깎는 연방정부
- 문화 칼럼니스트ㆍYASMA7 대표
[한국춘추] 골프와 클래식 음악
지사별 뉴스
빅토리아 총격사건 불기소 강력 규탄
뉴저지 포트리에서 정신건강 위기 속에 있던 한인여성 빅토리아 이씨를 총격 사살한 경찰에 대한 불기소 결정을 규탄하는 집회가 열렸다.19일 포트…
비이민비자 방문객에 250달러 수수료 부과
“한국에 공부하러 가기 쉽지 않아요”
“한국에 공부하러 가기도 쉽지 않네요.” 버지니아 센터빌에 거주 중인 한인여성 A씨(21세)는 내달 17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조지메이슨대 …
폭우 내리던 밤 워싱턴 번개 2만6천번 쳤다
미 방문 외국인에 250달러 ‘비자 수수료’ 부과
미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앞으로 1인당 250달러의 ‘비자 수수료(Visa Integrity Fee)’가 추가로 부과될 전망이다. 이는 도…
한인 2세 유니스 리(양우아)씨 SC 카운티 수피리어 판사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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