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민 카트리나 허리케인이 아주 고약하게 할퀴고간 루이지아나주의 미시시피강이있는 뉴올린즈는 어떤곳인가. 스페인과 프랑스풍의 냄새가 진한 건물들이 촘촘히 좁은거리에 아늑하게 …
[2005-10-07]임문자 우리는 매일 여러가지 소리 속에 파묻혀 삽니다. 자연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새소리, 바람소리, 파도소리 같은 것이 있는가하면,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소음도 있고 …
[2005-10-07]이초 김진태 “아 그놈의 신문 고만 좀 뒤적이고 뒷 마당의 잡초나 좀 뽑아요” “잡초는 얼어죽을 무슨 잡초가 있다고 야단이야?” “민들레가 잔치를 벌이고 있는데 영감눈엔 안…
[2005-10-06]황희연 삐리리~ 소리와 함께 아이는 셀폰을 양손으로 받쳐들고 두 엄지 손가락으로 뭔가를 열심히 눌러댄다. 삐리릿~ “엄마! 오빠가 집에 오고싶대” “전화 왔었어?” …
[2005-10-06]조래현(성악가)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도착한 23년전부터, 이곳에 터를 잡기까지 21년을 살았다. 금문교가 보이는 레스토랑에 앉아서 식사를 하면서도, 모국에 있는 친구들과 그…
[2005-10-05]김희봉(수필가, 환경엔지니어) 그대는 도시 속으로 스미는 안개의 모습을 본 일이 있는가? 저녁 무렵, 샌프란시스코 트윈 픽 등성이를 넘어오는 안개 사단의 진군(進軍)을 바…
[2005-10-05]정신자 한국에는 혈연, 지연, 학연등 모임이 숫하다는데 심지어는 초등학교 반창회라는 이름으로도 뫃인단다. 그렇게 따지자면 이곳에서도 비록 각처에 흩어져 살고 있지만 작은…
[2005-10-04]김무영 목사 (오클랜드연합감리교회) 베이지역 한인사회가 많은 모임으로 바쁜 한 해를 보내고 있다. 전에 없이 열기를 더했던 한인회장 선거, 프리마돈나 앙상불 공연, 지저스 …
[2005-09-30]임문자 얼마전에 T.V.에서 전파를 타고 나왔던 가짜같은 진짜 이야기 하나. 베트남 전쟁에 참전했던 20세 초반의 용감한 미국의 병사가 있었다. 월남에서의 복무가 끝나…
[2005-09-30]황희연 아침 저녁으로 알맞게 선선하여 날씨에 취해 있기가 참 좋은 때다. 그런데, 이맘때쯤 되면 맥 빠지는 말을 꼭 듣는다. “어~휴 죽은 깨가 확 생겼네. 머리칼…
[2005-09-29]백종민 사시사철 온도차이가 별로없는 날씨에 눈한번 오지않는 샌프란시스코에도 가을이 있는가하고 묻는다면 나는 쾌히 “분명히있다”. 라고 말할것이다. 가을이 얼만큼 어떤식으로 …
[2005-09-29]린다 수 박씨 영문 그림동화책 펴내 세계적 권위의 문학상인 뉴베리상 수상작가 린다 수 박씨가 영문그림동화책 ‘비빔밥’(Bee-Bim Bop)을 펴냈다. 지난 12일 클래…
[2005-09-29]조래현(성악가) 꿈 많고 발랄하던 여중,고시절에 그래도 교내에서는 꽤 이름을 날렸다. 첫째로는 허리가 제일 가녀린 여고생으로, 둘째는 피아노도 잘치고 노래도 잘한다…
[2005-09-28]정신자 할아버지 할머니가 손자나 손녀를 지극히 사랑하는 것은 양육이나 교육의 책임감이 부모 처럼 전적으로 부여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2005-09-27]임 문 자 15년 전의 대화 한 토막. 임문자씨 아직도 좋은 글 많이 쓰시지요? 시인의 말. 아니요. 전혀..... 나의 대답. 대학 시절에 반짝이는 시를 참 …
[2005-09-23]정에스라(민주평통 샌프란시스코 협의회장) 한동안 클린턴 전 대통령에 의해 언급되었던 “부적절한 관계” 라는 말이 유행한적이 있었다. 그 당시 부적절하다는 단어의 의미에 있…
[2005-09-23]황희연 아침 저녁으로 알맞게 선선하여 날씨에 취해 있기가 참 좋은 때다. 그런데, 이맘때쯤 되면 맥 빠지는 말을 꼭 듣는다. “어~휴 죽은 깨가 확 생겼네. 머리칼도 …
[2005-09-22]백종민 고구려관련 학술대회가 지난4월 미국 하버드대 한국학연구소에서 있었다. 이것은 한국과 중국을 벗어난 서구에서 고구려사 관련 학자들이 모여 국제학술대회를 처음 가졌다는 …
[2005-09-22]김희봉(수필가, 환경엔지니어) 벗이여, 이제 상하이를 떠납니다. 몇 주간의 꿈같은 여정을 마치고 샌프란시스코로 돌아갑니다. 56개 민족, 13억 인구가 모여 사는 거대한 중…
[2005-09-21]조래현(성악가) 이탈리아 베르가모에서 출생한 작곡가 G. Donizetti(도니제티). 직물업을 하는 가정에서 태어났다. 어려서 부터 J.S. 마이어가 주재하는 베르가모의 …
[2005-09-21]한국 축구가 11회 연속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5일 이라크 …
“민주당은 새로운 피가 필요합니다. 6월28일(토) 민주당 보궐선거 경선에서 한 표 부탁드립니다.” 한인 2세 댄리(한국명 이명석, 42세) …
한때 ‘브로맨스’(브라더+로맨스)로 불린 세계 최강국의 지도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세계 최고 부자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