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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과 건달들
지금은 까마득한 옛날 얘기 같지만 10년 전 김창준씨가 다이아몬드 바 시의원에 당선됐을 당시만도 그는 한인사회에서 거의 무명인사였다. 김씨가 쓴 자서전 ‘나는 보수다’를 보면 “…
[2001-11-09]방범태세 추스를 때다
강도사건이 다시 기승을 떨고 있다. 외출했다가 돌아온 한인 가족이 뒤따라 집안으로 들어온 떼강도에게 금품을 털렸다. 척추 교정시술소에 강도가 들어 금품을 빼앗아 달아나다가 경찰과…
[2001-11-09]말레이-중국 혼합요리 전문 ‘노냐’
패사디나에 새롭게 문을 연 노냐 (Nonya)에서의 하룻저녁 식사는 진귀한 맛을 찾아 떠난 오디세이로 기억된다. 노냐란 15세기 싱가포르 지역에 이주했던 중국 남자들이 그 지역에…
[2001-11-09]부당한 ‘추방제도’ 개정돼야
범법행위로 한국으로 추방된 김대철씨가 3주만인 지난 5일 미국의 가족을 그리며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은 추방제도의 비인도적 측면을 극명하게 드러냈다. 가정폭력 등 혐의로 …
[2001-11-09]당신과 함께 만드는 신문
한국의 인터넷 신문 ‘오마이뉴스’가 몇개월전 창간 1년을 맞아 대통령과 특별회견을 가졌을 때 기존 언론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보잘것없는 것으로 여겼던 일천한 역사의 인터넷 …
[2001-11-09]향신료의 종류와 용도
미국에 사는 한인들에게도 향신료나 허브란 말은 익숙하다. 특히 한식이 아닌 서양요리를 많이 먹을 기회가 있는 이에게는 고기나 생선요리에서 독특한 향과 맛을 내는 향신료에 대해 관…
[2001-11-09]’바란’
"저는 이 영화를 토론토 영화제서 봤을 때 심금이 울려오는 감동을 느꼈습니다. 우리 미국 사람들은 모든 것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지요. 그러나 이 영화 속에서 아프간 난민들이 겪는…
[2001-11-09]와인 애호가들은 11월이 되면...’보졸레 누보’ 열광
매년 11월이 되면 전세계 와인애호가들의 마음은 설레기 시작한다. 바로 이달에 프랑스의 햇 포도주 ‘보졸레 누보(Beaujolais Nouveau)’가 출하되기 때문이다. …
[2001-11-09]윌 로저스 주립공원(Will Rogers Historic …
캘리포니아주 주립공원국은 캘리포니아주가 상속받은 유명 유적지를 역사공원으로 지정하고 있는데 윌 로저스는 그 중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시민의 휴식처이다. 요즘은 울창한 숲 속…
[2001-11-09]샌타모니카 비행기 박물관(Museum of Flying)
아이들이 좋아하는 곳으로 비행기 박물관을 빼놓을 수 없다. 특히 남가주는 1차 대전때 출격했던 쌍엽기를 비롯, 최신 전투기 그리고 대형 점보 제트기까지 각종 항공기를 연구…
[2001-11-09]크리스탈 레이크/윈디 갭
문명의 발달로 여러 가지의 운동 기구가 많이 나와서 집안에 가만히 앉아서도 걷기 운동을 할 수 있다고 하지만 어찌 하이킹이나 등산에 비하랴. 나는 지난 16년 동안 취미 삼아 등…
[2001-11-09]사진 찍어주기
서성일(45)씨에게 한 장이라도 사진을 찍혀본 사람들은 아마도 같은 느낌을 갖고 있을 것이다. "어머, 이거 나 맞아?" 4년 전 LA에서 열렸던 그의 개인전에는 평소 알고 지내…
[2001-11-09]와서 봐(Come and See)
소련의 엘렘 클리모프 감독의 1985년작인 142분짜리 처절한 전쟁영화. 2차대전 중 나치에 대항하기 위해 고향을 떠나 파티잔에 가담한 러시안 소년의 눈을 통해 본 전쟁의 참혹…
[2001-11-09]하리 같은 친구(With a Friend Like Harr…
히치콕 스타일의 서스펜스 스릴러로 직접적인 폭력 행사나 유혈을 자제하고 심리적 긴장과 공포감을 극대화한 우수한 프랑스 영화. 평범한 남자 미셸이 아내와 어린 세 딸을 데리고…
[2001-11-09]극장 관객도 소지품 검사
9·11 테러이후 공항과 스테디엄 및 관공서를 출입하는 사람들의 가방과 백팩에 대한 조사가 실시되고 있는 중에 일부 극장 체인도 관객들의 소지품 조사에 나섰다. 전미 22개…
[2001-11-09]해병출신 진 해크만 노상폭력, 훈계방면
오늘 개봉된 ‘강도’에 주연한 베테런 배우 진 해크만(71)이 지난달 29일 오후 웨스트 할리웃 인근서 발생한 경미한 차량충돌 사고 때문에 상대방과 주먹싸움을 벌였다. 목격…
[2001-11-09]영화배우 노조 새회장 길버트 당선
왕년의 인기 TV시리즈 ‘초원 위의 작은 집’에 어린 딸 로라 잉갈스로 출연했던 멜리사 길버트가 막강한 힘을 구사하는 영화배우노조(SAG)의 새 회장에 선출됐다. 길버트는 …
[2001-11-09]육체파 앤더슨, 저선 핀업걸 등장
TV배우로 엄청난 볼륨의 젖가슴을 자랑하는 육체파 파멜라 앤더슨이 21세기 첫 전쟁의 핀업걸로 등장했다. 앤더슨이 나신 위에 성조기를 감은 이 사진은 이번 주부터 판매가 시…
[2001-11-09]클린턴 변호 기록영화 제작
클린턴 전 미대통령과 동향이자 절친한 사이인 영화와 TV 제작자 부부 해리 토마슨과 린다 블러드워드-토마슨(TV 시트콤 ‘디자이닝 위민’)이 클린턴이 대통령 재직시 그를 믿지 못…
[2001-11-09]강도(Heist)
정확하고 치밀하며 반전하는 플롯과 개성이 뚜렷한 남자들 그리고 속임수를 게임 하듯 즐기는 확실한 솜씨의 감독 데이빗 매멧(각본 겸)의 강하고 힘차며 맵시 있는 범죄스릴러다. 앙상…
[2001-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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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투수로 5이닝 노히터·타자로 시즌 …
오피니언
정숙희 논설위원여기 우리밖에 없을까?
파리드 자카리아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밀어붙이는 푸틴, 손 놓은 트럼프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미국은 지금] 자기 변화를 거부했던 맘루크의 몰락
- 성영라 수필가 미주문협 부이사장
[수요에세이] 미안합니다
김현수 / 서울경제 논설위원아시아 ‘불평등 도미노’의 뿌리
민경훈 논설위원연어와 댐, 인디언 이야기
황의경 사회부 기자 오늘의 열풍, 미래 세대까지
- 김현수 / 서울경제 논설위원
[아침을 열며] 격랑 속 중국, 트럼프의 전략적 선택
- 박영실 시인·수필가
[화요 칼럼] 데린쿠유를 마주하며
지사별 뉴스
영주권 심사도 대폭 강화
이민 당국이 영주권 신청자의 복지 혜택 수령 여부를 철저히 검증하겠다는 방침을 내놨다. 최근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은 내부 지침서를 통…
트럼프, ‘LIRR 임금협상 비상위 설치’ 행정명령
찰리 커크 암살사건 후폭풍… 워싱턴 일원 교육계도 비상
지난 10일 발생한 트럼프 대통령의 강력한 지지 단체인 ‘터닝 포인트 USA’ 대표인 찰리 커크 암살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워싱턴 일원…
케네디센터서 ‘평화의 멜로디’
암살용의자 “찰리 커크의 증오에 질려”… 검찰, 사형 구형키로
미국의 우파 청년 활동가 찰리 커크를 암살한 용의자 타일러 로빈슨(22)에 대해 검찰이 16일 ‘가중살인’(aggravated murder) …
유희진 작가 초청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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