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들의 뇌리에 가장 많이 각인되어 있는 패스트푸드 체인으로는 맥도널드, 버거킹, 칙필라, 웬디, 애비즈, 보스턴 마켓, 하디스, 켄터키 프라이드 치킨 등이 있으며 이중에서 맥도널드, 버거킹, 웬디등 3사 햄버거샵 중에서는 맛과 신선도면에서 웬디스가 가장 뛰어난 것으로 이 잡지는 보고하고 있다.

웬디스의 음식도 역시 건강음식은 아니고 지방과 염분, 칼로리가 높지만 그래도 여타 경쟁사에 비해서는 음식 맛이 좋고 야채가 신선하고 소비자의 마음을 가장 잘 읽고 있는 체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지방이 가장 적은 음식은 일반 소비자가 생각하는 것처럼 피시 샌드위치나 치킨 세자 샐러드가 아니고 일반 치킨 샌드위치인 것으로 밝혀졌다. 피시 샌드위치나 키킨 세자 샐러드는 빅 햄버거처럼 지방이 많을 뿐만 아니라 하루 권장 칼로리 2,000의 절반에 가까운 엄청난 칼로리 식품으로 판명 나 체중에 관심 많은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패스트푸드 음식 종류별로 어느 체인 것이 좋은지 알아보자.

햄버거

웬디스 버거가 맛과 영양면에서 가장 우수하다. 웬디스의 빅 베이컨 클래식과 클래식 싱글 위드 에브리싱은 야채가 신선하고 바삭거리며 베이컨도 기름을 빼고 잘 구워 바삭거리고 고기는 즙이 있어 그나마 제대로 된 고기 맛을 지니고 있다. 물론 건강식은 아니므로 여타 식당의 음식과 비교하면 질이 형편없이 떨어지지만 그래도 맥도널드, 버거킹, 하디스보다는 낫다. 치즈버거가 빅 버거보다 지방과 칼로리가 낮다.

치킨 샌드위치

빅버거나 피시 샌드위치보다 치킨 샌드위치를 먹는 것이 지방이 적고 칼로리가 낮다. 보스턴마켓 치킨 카버가 가장 좋으며 웬디스의 그릴드 치킨 필레 샌드위치와 칙 필라 치킨 샌드위치도 괜찮은 편이다. 칼로리를 낮추려면 반드시 마요네즈와 고지방 소스를 빼고 먹어야 하고 주문할 때도 이를 염두에 두고 주문해야 한다.

치킨 너깃

지방과 칼로리가 가장 적다. 그러나 허니 머스타드 소스 등에 찍어 먹으면 지방과 칼로리가 늘어난다. 칼로리가 적고 지방이 없는 바비큐 소스에 찍어먹도록 한다.

켄터키 프라이드 치킨의 코로넬즈 크리스피 스트라이프가 가장 맛있고 부드럽지만 소디움은 많은 편이다.

치킨 세자 샐러드

드레싱에 지방이 많고 짜서 지방과 염분이 많고 맛도 별로여서 패스트푸드 체인점의 세자 샐러드는 별로 권장할 만한 것이 못된다. 샐러드 전문 식당들은 저칼로리 드레싱에 싱싱하고 영양 많은 재료를 사용하고 있지만 패스트푸드점 샐러드는 맛이 없는 편이다. 특히 맥도널드의 맥샐러드 세이커 그릴드 치킨 세자 샐러드는 최악이다. 레터스는 얼어있고 치즈와 드레싱은 아무 맛이 없다. 칙필라 치킨 세자 샐러드가 그래도 나은 편이고 보스턴 마켓 것이 가장 괜찮은 편이다.

피시 샌드위치

피시가 패스트푸드에서 그래도 가장 먹을 만할 것이라 추측한 소비자가 있다면 생각을 완전히 바꿔야 한다. 예를 들면 버거킹의 BK 빅 피시는 어느 햄버거보다도 칼로리와 지방, 소디움이 많다. 맥도널드의 필에오 피시, 하디스의 피셔맨즈 필레도 치킨 샌드위치와 비교할 때 형편없다.

프랜치 프라이

모두 칼로리와 지방이 많다. 소디움이 많은 것도 있다. 맛은 맥도널드 것이 제일 뛰어나다.

이를 종합해볼 때 패스트푸드점에서는 치킨 샌드위치가 영양 면에서 제일 낫고 마요네즈 없이 먹어야 하며 소스는 바비규 소스가 지방이 적고 칼로리가 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