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내 집을 마련하는 순간은 평생 잊을 수 없다. 내 집 장만은 설렘과 기대감을 가져다준다. 하지만 집을 산후에는 시행착오의 아쉬움도 남게 된다. 처음 주택을 장만하는 사람들은 자칫 잘못하면 실수를 저지르기 쉽기 때문이다.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매년 주택 바이어들의 40% 이상은 ‘퍼스트 홈 바이어’(First Home Buyer)들이다. 첫 주택 구입자들이 대부분 돈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는 실수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알아두어야 할 10가지 사항은 다음과 같다.
1.신용을 먼저 생각한다;
크레딧이 안 좋은 주택 구입자들은 모기지 금리가 높아서 페이먼트 부담이 클 수도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2.세금을 고려한다;
주택 구입 시 모기지 페이먼트 뿐 아니라 재산세도 생각해야 한다. 특히
렌트할 때보다 주택을 구입하면 페이먼트 부담이 늘어나기 때문에 전문가들과 상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3.부동산 중개인 역할을 알아두어야 한다;
중개인들은 대부분 주택거래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중개인이 하는 일이 무엇인지 이해하는 것은 중요하다. 이와 더불어 부동산 거래 과정이 어떤지도 알아야 한다.
4.주거환경을 잘 선정해야 한다;
교통, 샤핑 등 가족들이 좋아하고 필요로 하는 중요한 요인들을 고려하여 주거지역을 선택해야 한다.
5.홈 점검에 대한 플랜 설정해야 한다;
인스펙션 전문가들은 부동산의 상태와 향후 몇 년 동안의 수리비 등을 잘 알고 있으므로 주택을 고르는데 상당히 도움이 된다.
6.신속한 재정 절차를 준비해야 한다;
가능한 은행 융자 금액을 사전에 알아보고 집 팔 사람에게 제의해야 한다. 주택 구입을 위한 재정 준비는 집 팔 사람과 보다 나은 거래가 가능하다.
7.주택 구입에 앞서 돈을 절약해야 한다;
새 집 구입은 다운 페이먼트, 이사비용 등 각종 비용들이 지출되기 때문에 이사가기 이전까지는 여행이나 비싼 물건 구입을 피해야 한다.
8.활용 가능한 여러 가지 재정적인 옵션을 조사해야 한다;
연방·주정부 주택국에서 후원하는 융자 프로그램과 여러 가지 융자 플랜을 알아보아야 한다. 이 플랜 가운데는 좋은 융자 조건을 제시하는 다양한 플랜들도 있다.
9. 첫 주택구입자의 혜택이 어떤 것인지 알아보아야 한다;
융자회사나 직장 그리고 지역사회 단체 중에는 처음으로 집 장만을 한 사람에게 제공하는 여러 가지 인센티브 프로그램들이 있다.
10.지금부터라도 충분한 시간을 갖고 많이 준비해야 한다;
매년 주택 구입자 가운데 40% 정도가 첫 주택구입자. 지금부터라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도전한다면 맘에 드는 집을 장만할 수 있을 것이다.
<연창흠 기자>
chye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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