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주한인감리교회 이민선교 100주년 기념 뉴저지지역대회(전국 대회장 김해종 감독)가 1,000 여명의 목회자 및 교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29일 뉴저지 드루대학교 강당에서 개최돼 한인 미주이민 선교 100년사를 기념했다.
기념대회 1부 과거(Past)편은 ‘우리를 부르는 하나님’이란 주제로 준비위원장 안명훈(아콜라연합감리교회) 목사의 사회, 성경봉독, 찬양 ‘이민의 노래’ 이민자들의 행진, 정성만·정혜경 목사의 감사기도, 뉴저지연합교회의 찬양, 김해종(펜실바니아 서부 연회) 감독의 말씀으로 진행됐다.
2부 현재(Present) 편은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란 주제로 고한승 목사 인도의 찬양, 윤철환 목사 인도의 공동기도, 아콜라교회 성가대의 특별찬양, 박정찬 감리사의 말씀으로 이어졌다. 3부 미래(Future) 편은 ‘우리를 인도하시는 하나님’이란 주제로 콜럼비아 한국학생과 오메가, 내리, 그레이스교회 청소년연합의 찬양, 알프래드 존슨(대뉴저지 연회)감독의 말
씀, 감사패 증정, 이민선교 100주년 장학기금 전달, 김종성 목사의 ‘하와이 대회를 기념하며’, 차풍로 목사의 축도 등으로 계속됐다.
미주한인감리교회 이민선교 100주년 전국대회장 김해종 감독은 ‘이민선교 100주년에 기하여’란 제목의 기념사를 통해 "이 행사를 통하여 뉴저지 한인교회들이 더욱 더 훌륭한 교회가 되고 앞으로 다가오는 미래에 한인사회와 미국 주류사회에 크게 공헌하는 교회가 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대뉴저지 지역 연회 알프레드 존슨 감독은 축사를 통해 "한인 이민 선조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계속해서 뉴저지 지역의 한인사회와 교회가 하나님의 축복 가운데 번영되고 발전하기를 축원한다"고 말했다. 미주한인감리교회 이민선교 100주년 기념 지역대회는 미주 전역을 통해 진행되며 본 대회는 2003년 4월14일부터 27일까지 하와이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에서 개최된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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