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심이 후했던 화장품 코너가 경제 침체로 인해 점차 샘플 나눠주기에 인색해지고 있다.
월스트릿저널에 따르면 1950년대 에스터 로더사가 처음으로 화장품 무료 샘플을 판촉용으로 내놓은 이후 샘플은 화장품 회사의 주요 마케팅 수단이었지만 최근 장기 불황으로 매출이 크게 줄자 많은 회사들이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무료 증정 샘플을 줄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P&G사의 경우 ‘타이니 트라이(Tiny Try)’라는 샘플을 1.25달러에 판매하는 등 이제 상황은 크게 변화했다.
월스트릿저널은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샘플 무료 증정은 화장품 회사의 주요 판촉 방법 중 하나라며 요즘 같은 불황기에 샘플을 무료로 많이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화장품 주식을 사라
에스터 로더는 뉴욕에서 열리는 주주총회때 자사의 화장품 샘플이 가득 들어있는 백을 사은품으로 나눠주고 있다.
△판매원과 관계를 터라
친한 판매사원이라면 아무래도 샘플을 후하게 받을 것이다.
△구두는 백화점에서 사라
일부 화장품 회사는 소비자에게 무료 샘플을 보낼 때 구두 코너의 신용카드 리스트를 체크한다. 구두를 많이 사는 고객이 화장품도 많이 산다는 속설 때문이다.
△웹사이트를 이용하자
www.pg.com이나 www.bobbibrowncosmetics.com 등에서 샘플을 쉽게 얻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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