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태튼 아일랜드 한인회 제 9대 집행부가 공식 출범했다.
스태튼 아일랜드 한인회는 30일 신구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스태튼 아일랜드 한인사회를 위해 실질적이고 활발한 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김석주 뉴욕한인회장과 스태튼 아일랜드 지역 미 정계 인사들을 비롯,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손석완 제 9대 신임회장은 "한인회가 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지는 스태튼 아일랜드 한인들의 협조와 성원에 달려 있다"며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스태튼 아일랜드 모든 한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한인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손 회장은 이어 "구체적인 사업계획은 추후 발표할 것"이라며 "형식적인 차원에서 벗어나 스태튼 아일랜드 한인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행사에 치우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곽승용 8대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그동안 스태튼 아일랜드 한인회를 위해 애써준 한인사회와 무궁화 식수사업을 위해 성원을 아끼지 않은 6.25 참전 용사회, 지역 정치인들에게 심심한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 신임 집행부가 스태튼 아일랜드 한인사회를 잘 이끌어 나갈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노마 서씨가 ‘God Bless America’를 참석자들과 합창하며 끝을 맺었다.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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