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폴 김(롱아일랜드 음대·사진)교수는 오는 10월 7일 오후 7시30분 뉴욕대학교(NYU) 로우 디어터에서 특별 초청 렉처 독주회를 갖는다.
김교수는 1.5세 한국인으로 세계음악계에서 학자 피아니스트로도 크게 인정받고있고 프랑스 작곡가 올리비에 메시앙 음악 권위자로 잘 알려져 있기도 하다.
이번 뉴욕대 음악회에서도 김교수는 메시앙 음악 특강과 연주로 그의 작품 새의 카탈로그와 아기예수 20개의 시선 중에서 독주를 하게 된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 중에는 아들 매튜(스타이브센트 고교 11학년)군도 특별 초청돼 메시앙의 ‘두 대의 피아노’를 연주한다.
매튜군은 지난 96년 9세의 나이로 카네기 홀 데뷔를 시작으로 유럽과 한국 등 세계 각국에서 연주회를 가져온 신동 피아니스트라는 평을 받기도 하였다.
또한 김교수는 한국문화 특강시리즈도 갖는다. 그는 한국문화를 세계 속에 알리는 중요한 역할도 맡아 현재 맨하탄 55가와 5 애비뉴사이에 있는 기독교 연구센터(Center for Christian Studies)에서 20일까지 5주간의 한국문화 특강을 열고 있다. 각 나라의 기독교와 각 나라 문화 강좌를 실시하는 이 센터가 올해 처음으로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행사에서 김교수는 한국의 문화와 역사, 교육, 예술분야 등을 특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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