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대 미주 드라이클리너스 총연합회 1차 임시이사회에서 이무림(62·사진) 전 뉴욕협회장이 감사로 선출됐다.
이무림 전 회장은 89년 미주총연 출범 후 초창기 부회장을 역임했는데 지난 28, 29일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리비에라 호텔에서 열린 1차 임시이사회에서 감사로 선출됐다.
이번 임시이사회에는 미국 15개 주의 협회장과 이사 등 50여명이 참가해 28일 사업계획 등의 설명회를 갖고 29일 공식 이사회를 열었다.
이번 1차 임시이사회에는 김준현 현 뉴욕회장과 김진홍 부회장을 비롯해 초대 총연회장을 지낸 오해영 전 회장, 초대 이사장을 지낸 김시용 전 뉴욕회장 등 5명이 참가했다.
미주총연은 미국 전역을 돌며 매년 300~500명의 지역협회 임원 및 이사들이 참가하는 총회를 열어왔다.
이번 임시이사회에서는 환경특별위원회 구성, 미주총연 웹사이트 개설, 지역 협회간 균형적 발전 및 협력 증진 모색, 친목 도모, 지역 대항 골프대회 개최 등을 논의했다. 한편 이번 이사회에서는 이무림 감사 외에 남가주협회의 강성도씨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장래준 기자>
jraju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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