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CS(뉴욕한인봉사센터) 교육개발원의 직업교육 프로그램이 본 궤도에 들어섰다.
교육개발원은 4일 버라이존(Verizon)으로부터 기금 7,000달러를 전달받고 이미 확보한 연방기금 5만달러 등 장기적인 직업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KCS의 김광석 사무총장은 "직업 교육 프로그램은 일반 회사나 회계, 법률사무실 등에 취업하려는 한인들에게 그 직종에서 많이 쓰이는 컴퓨터와 영어 교육을 직업 특성에 맞춰 단기간에 배울 수 있도록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사무총장은 또 "네일이나 미용 등 특수 기술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현재 각 협회와 논의 중이라며 수강생들의 인턴 및 취업까지도 알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CS 교육개발원의 이 프로그램은 그동안 한인사회의 장기적인 직업 교육 프로그램이 없어 초기 이민자의 취업이나 기존 이민자들의 전업이 어렵다는 점에서 착안한 것이다.
교육개발원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직업 훈련이 실시될 경우 취업 기회가 크게 넓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한편 이날 버라이존의 기금 전달식에는 윌리엄 마틴 커뮤니티담당 국장과 존 리우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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