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자주 방문하는 비즈니스맨들은 사우나를 많이 하고 즐긴다. 가장 큰 이유는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사우나에 풀고 쌓인 때를 밀수 있기 때문이다. 얼마 전 가든그로브에도 대형사우나가 생겨 주말이나 골프를 즐긴 후 자주 애용하였다.
그러던 중 입장료를 아끼려고 티켓을 10장 구입하였다. 매번 15달러 내는 대신 10장을 구매하면 3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고 하여 구매했는데 구매 당일날 실수로 10장이 다 휴지가 되어 버렸다. 그 다음날 일찍 달려가 자초지종을 설명하였다. 다행히 그 전날 일하였던 종업원이 기억하고 열심히 도와주려고 노력했다. 그러나 소위 매니저나 사장은 공휴일이라는 핑계로 나중에 연락해주겠다는 말만 반복하였다.
그리곤 전화 한 통 없이 1달이 지났다. 아무리 내 실수로 입장권을 분실하였지만 담당직원이 기억을 하고 불과 12시간만에 달려갔는데 아무 말 없이 이렇게 긴 시간을 보내는 것은 대형 사우나의 횡포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손님관리를 허술히 하여 어떻게 미국사회에서 오랫동안 비즈니스를 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피터 리/랜초 샌타마가리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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