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국을 보면 불안하고 슬퍼진다. 요즘의 고국의 정세가 54년 전보다 더 혼탁하고 경제도 엉망이고 우리들의 우방국인 미국과의 관계도 깨지고 있다. 정권 주체세력이 민주주의자를 자처하면서 친북 반미활동을 하고 있으니 답답 하다.
6.25때 3개월 동안 서울에서 피난도 못 가고, 12세의 어린 나이였지만 공산군의 만행과 인권유린 행위를 봤기 때문에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치가 떨린다. 특히 이곳 미국 땅에서 자유를 누리면서도 김정일 독재정권을 동경하고 지원하는 자가 있으니 이해할 수 없다.
한국을 구해준 미국과 유엔에 대해 영원히 결초보은의 마음으로 우호를 다져야 한다. 그것이야말로 국민의 도리이다. 배은망덕하면 국가든 개인이든 망하게 되어 있다.
50년 전 잿더미가 된 서울거리가 선하다. 굶주린 배를 움켜쥐고 빵을 배급받으면서 중학교에 다닌 과거를 생각하면 서러운 눈물이 난다. 한국의 위정자들은 정신차려야 한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 되지 말기를 바란다.
김양호/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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