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하탄 23가 첼시의 1번 전철에서 22일 밤 9시께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 경찰이 범인 검거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업타운으로 향하던 전철에서 로스앤젤레스 농구팀 레이커스 셔츠를 입은 20대 남성이 총을 쏜 후 전철을 빠져나갔으며 피해자 스탠포드 넬슨은 얼굴과 팔에 총을 맞고 쓰려졌으며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숨을 거뒀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용의자와 피해자는 18가 역에서 전철 같은 칸에 각기 다른 문으로 올라탔으며 전철이 움직이는 동안 말없이 서로 노려봤다.
이 전철안에는 탑승객들로 절반정도가 차 있었으며 23가에서 전철이 멈추자 범인이 4발의 총을 발사하고 같이 탔던 또 다른 20대 남성과 전철을 빠져나갔다.총이 발사되자 탑승객들은 바닥으로 엎드리는 등 전철안은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경찰은 살해된 넬슨이 살인미수 및 총, 마약 등의 혐의로 체포된 적이 있었다며 이번 사건도 전철에 탑승하기 전 피해자와 범인 사이에 안좋은 일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
한편 경찰은 이 사건 범인들로 6피트 신장의 흑인 남성과 머리를 민 20대 흑인 남성을 수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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