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이 메디칼 그룹의 정문 데스크에 있다 보니 아무래도 65세 이상의 메디케어 환자를 많이 만나게 된다. 중년의 내 나이는 덕분에 인생에 대해 조금은 느긋해지고 나는 나중에 어떤 환자 같은 노인이 될까 생각하는 시간도 가져보게 되었다. 70세의 한 할머니는 남편을 너무나 사랑하고 존경한다. 항상 존댓말을 하고 중병을 앓는 할아버지를 위해 세세하게 신경을 쓰며 곁을 떠나지 않는다. 남편의 손을 꼭 잡고 다니는 모습을 보며 나도 저런 양처가 되어야지 하는 마음이 든다. 75세의 한 할아버지는 멋쟁이다. 지금도 의상을 고르는 취향은 신세대보다 더 개성 있고 세련됐다. 그 분의 옷을 보고 남편의 옷 샤핑을 메모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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