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라는 직업을 택하기엔 늦었다는 생각이 들고 고등학교에 다니는 다른 참가자들과 경쟁한다고 생각하니 쑥스럽기도 하지만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알렉스 박(19 NYIT 건축학과 2년)은 자신의 인생사를 새로 쓸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는 각오다.
미술을 좋아해 건축가가 되고 싶고 디자이너도 꿈꾸는 청년에게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의 오디션은 잠재된 끼를 깨우는 기회가 될듯하다. 박군은 만약 오디션에서 뽑힌다면 밑바닥부터 하나하나 배운다는 각오로 열심히 하겠다며 한국에서 가수로 성공하지 못하고 이름을 날리지 못한다해도 도전하고 또 도전해서 인생을 되돌아 볼 때 최선을 다해 후회 없다라
는 말을 하고 싶다고 당차게 말했다.
박군은 가장 좋아하는 가수 김범수의 노래를 한 음절 한 음절씩 분석은 하되 모창이 아닌 자신만의 노래로 만들기 위해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 그의 곡 ‘가슴에 지는 태양’을 들고 뉴욕 신인가수 선발대회에 출전한다.
박진영의 JYP 엔터테인먼트가 진행하는 뉴욕 신인가수 선발대회는 오는 9월29일 4시 플러싱 유니언 노래방서 예선을 치르고 10월 2일 코리안 퍼레이드서 본선을 갖는다. 문의사항 한국일보 사업국(718-786-5858)
<김재현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