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World-OKTA·회장 이영현) 제13대 회장에 뉴욕 출신의 서진형씨가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지난달 29 코트라(KOTRA)와 공동으로 ‘세계 속의 한민족, 하나되는 경제권’이란 모토로 한국 제주 롯데호텔에서 제9차 해외한민족 경제공동체 대회를 주최한 협회는 30일 총회를 갖고 29대 36으로 서진형 현 수석부회장을 13대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서 신임 회장은 “앞으로 내실을 기하면서 조직을 강화하는 동시에 세계 한인 무역인들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도록 모든 방면에서 최선을 다해 협회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협회는 이번 서 신임 회장 선출과 관련, 그동안의 추대 형식에서 탈피해 올해 처음으로 경선을 치러 회장을 선출한 점, 그리고 60대 이상이 맡아왔던 회장직 연령이 낮아지면서 앞으로 젊은 한인 무역인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는 차세대 교량 역할이 가능하게 됐다는 점 등에서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한편 World-OKTA는 전세계 36개국에 약 6,000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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