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인회, 설계도 놓고 의견 수렴
LA한인타운 중심지인 놀만디와 올림픽 코너 부지에 건립 예정인 ‘노인복지 회관’의 효과적인 공간활용을 위한 공청회가 1일 LA한인회(회장 이용태) 회의실에서 열린다.
노인 복지회관 추진위원회(공동의장 이용태·하기환·김영태, 이하 추진위)와 한인회는 지난 27일 회관의 외관 설계가 완성됨에 따라 노인복지 센터 공간 활용을 위한 공청회를 열어 노인복지회관을 실제 이용할 한인 노인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확정된 설계도에 따르면 회관은 1층 6,245평방피트, 2층 5,712평방피트 등 총 11,957 평방피트 넓이의 공간으로 추진위는 1층에 안중근 기념관과 동상을 세우고 일부 공간은 사무실로 임대해 운영수익을 마련할 계획이며 2층 전체를 노인들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이날 공청회에는 한국노인회, 한인노인 상조회, 노인동우회, 금란노인 상조회, 충청노인회 등 한인 노인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김상목 기자>
sangmok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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