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시의회 통과
LA 시정부가 한인타운 상징물인 ‘다울정’ 건립 프로젝트에 15만달러를 지원하는 안이 1일 시의회 전체회의를 통과, 최종 확정됐다.
이날 LA 시청에서 열린 시의회 전체회의에서 참석 시의원들은 ‘다울정’ 건립기금 지원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시 커뮤니티 개발 집행기관인 커뮤니티 재개발국(CRA)의 발의 형식으로 올 초 지원 계획이 나온 뒤 3개월여만에 최종 결실을 맺게 됐다.시정부의 지원금은 다울정 프로젝트를 추진해 온 LA 한인상공회의소(회장 한문식) 및 LA 네이버후드 이니셔티브(LANI)를 통해 다울정 건립기금의 일부로 사용된다.
한인타운 관할 10지구의 마틴 러드로우 시의원은 “한인타운 상징물인 다울정은 한인사회는 물론 LA의 역사를 보여주는 기념물로 LA의 중요한 문화적 유산이 될 것”이라며 시 기금 지원의 의의를 설명했다.
한편 다울정 프로젝트는 지난 4월 정자 건립을 완료했으며 현재 주변 조경정리 등 2차 공사만을 남겨두고 있다.
<김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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