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LAX에서 열린 루스무어 재단의 ‘불우아동 크리스마스 파티’행사에 참여한 한인 청소년들.
21일 팍 라브레아서 ‘여름 청소년 음악회’ 여는 IPAA 장연희 대표
비영리 교육기관 ‘IPAA’(대표 장연희·International Performing Arts Academy)는 오는 21일 오후 6시 ‘팍 라브레아 액티비티 센터’(475 S. Carson Ave. LA)에서 저소득층 학생 예술교육 장려기금 마련을 위한 ‘제1회 여름 청소년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 음악회는 피아노 클래식과 재즈, 성악, 현악기, 목관악기 등으로 각 부문에서 선발된 우수 학생들은 오는 8월5일 열리는 IPAA 저소득 학생 교육 프로그램 기금모금 디너쇼와 오는 12월3일 LA국제공항(LAX)에서 열리는 ‘루스무어 재단’창립 40주년 기념행사인 ‘불우아동에게 크리스마스 파티를’에 참여해 참석자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하게 된다.
음악회 참가자들에게는 예술을 통한 커뮤니티 봉사활동을 인정하는 상장이 수여된다. IPAA는 이번 행사에서 얻어지는 수익금으로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여름방학 동안 작문 또는 예술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마련, 예술 꿈나무들을 발굴할 계획이다.
장연희 대표는 “음악을 배우기 원하는 저소득층 학생들을 돕고 어린 학생들에게 공연을 통한 예술인의 긍지를 심어주고 싶다”며 행사의 의미를 밝혔다.
1~12학년까지 음악을 공부하는 학생이면 누구나 이번 음악회에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비는 일인당 80달러, 신청마감은 오는 10일까지이다.
IPAA는 ‘행콕팍 초등학교 발전 기금모금 음악회’ 및 ‘미 적십자 기금모금 어린이 음악회’ 등 음악을 통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문의 (323)936-0188
<홍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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