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응(28)이 뉴욕 메츠 선발 로테이션 경쟁에서 빅터 잠브라노(30)보다 낫다는 평가를 받아 눈길을 끈다.
메츠 홈페이지는 19일 독자와의 질의응답 코너인 ‘메일백’에서 “서재응이 잠브라노보다 일관성 있고 믿을 만한 투구를 보여줬다”며 제5 선발 후보로 더 높은 점수를 줬다. 마티 노블 기자는 서재응과 잠브라노 중 누가 낫냐는 한 팬의 질문을 받고는 “서재응은 8월에 4승 무패, 방어율 1.78의 빛나는 호투를 펼쳤다. 또 이후 6번의 등판에서도 2승1패 방어율 3.65로 잠브라노와 비교할 수가 없다”고 대답하며 서재응의 손을 확실히 들어줬다.
잠브라노는 올 시즌 7승12패에 방어율 4.17를 기록했다. 166⅓이닝 동안 볼넷이 77개로 9이닝 당 4.17개의 볼넷을 허용했다. 반면 8승2패에 방어율 2.59를 기록한 서재응은 90⅓이닝 동안 볼넷이 16개에 불과했다.
한편 메츠는 이날 일본인 좌완 가즈히사 이시이(32)를 방출하고 베테랑 좌완 대런 올리버와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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