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재니스 기증작. 대형작 20여저 선봬
브루클린 미술관은 오는 30일부터 9월30일까지 낙서화 전시회를 연다.
낙서미술(Graffiti Art)는 1970년대 중반에서 80년대 중 반까지 특히 미국 뉴욕에서 활발하게 나타난 미술 사조 중 하나.
십대들이 뉴욕시 지하철이나 건물 벽에 스프레이로 뿌리며 남겨 놓은 낙서들은 젊은층의 인기를 끌며 이제 낙서화로 발전, 낙서화가들을 등장시켰다.브루클린 미술관은 낙서화 전시회에서 마이클 트레시, 멜빈 사뮤엘 주니어, 산드라 파바라, 크리스 엘리스, 존 매토스 등 낙서화가들이 그린 대형 낙서작품 20 여점을 선보인다.
거리나 공공장소 등에서 불법으로 되어 있는 낙서는 고대 로마시대와 마야제국의 건축양식에서 나타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1960년대 필라델피아에서 인권운동가들의 자기표현과 갱들의 영역 표기를 위해 시작된 낙서는 1970년대에 이르러 뉴욕시 전역으로 확산되어 청소년들이 건물과 지하철 등을 캔버스 삼아 그린 낙서가 크게 유행을 했다.
처음에는 펜과 수성펜이 사용되다 사용하기 편한 스프레이가 낙서재료로 보편화됐다.이 전시회에는 낙서 전문 화가들이 자신들의 생각을 예술적으로 표현한 낙서화를 볼 수 있다.낙서화 소장가인 시드니 재니스가 브루클린 미술관에 기증한 50 여점의 작품 중 일부가 전시된다. ▲장소: 200 Eastern Parkway brooklyn, NY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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