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여제’ 아니카 소렌스탐이 18홀 플레이오프에서 팻 허스트를 4타차로 여유 있게 제치고 10년만에 처음이자 통산 3번째 US여자오픈 패권을 차지했다. 3일 로드아일랜드주 뉴포트의 뉴포트 컨트리클럽(파71)에서 벌어진 US여자오픈 플레이오프에서 소렌스탐은 1언더파 70타를 쳐 3오버파 74타를 친 허스트에 완승을 거두고 지난 3월 매스터카드 클래식 우승 이후 4개월여의 무관행진에 종지부를 찍고 시즌 2승째를 따냈다. <관계기사 스포츠섹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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