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즈마 국제여름음악 축제가 올드웨스트베리 뉴욕주립대학 캠퍼스에서 지난 9일 개막, 오는 22일까지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롱아일랜드 컨서버토리(LIC·학장 김민선), 올드웨스트베리 주립대가 공동 주최, 뉴욕한국일보가 특별후원하는 리즈마 국제여름음악축제는 매스터 클래스, 실내악 클래스, 오페라 웍샵, 작곡, 오케스트라 수업, 뮤지컬 수업을 비롯 교수 및 학생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중이다.
지난 12일 열린 교수 음악회는 수준 높은 연주로 청중들을 감동시켰다.
여름음악축제는 오는 22일 오후 5시 참가 학생들과 교수가 함께 호흡을 맞추는 콘서트로 막을 내리며 축제 장소인 올드웨스트베리 캠퍼스에서는 23일부터 LIC 및 올드웨스트베리 주립대 공동 주최, 본보 특별후원의 국제음악경연대회가 이어진다.
세계 각지 우수 연주자들이 참가하는 이번 경연 대회 우승자들은 26일 최종 발표되어 같은 날 오후 5시부터 시상식 및 우승자 연주회를 갖게 된다.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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