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사이드장로교회(이종식목사)는 8월27일 오후 5시 창립 15주년 기념 및 임직 예배를 가졌다.
임직식에서 유명철씨가 장로에 윤창현·신동수·이건희씨가 안수집사에 김신재·조영애씨가 권사에 임직됐다. 예배는 이종식목사의 사회, 김영호(뉴욕에덴동산장로교회)목사의 기도, 최기성(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뉴욕노회 노회장)목사의 설교, 이종식목사의 서약 기도 및 악수례 공포, 홍명철(스태튼아일랜드장로교회)목사의 권면, 박노문(롱아일랜드장로교회)목사의 축사, 김대옥(뉴욕에덴동산장로교회 원로)목사의 축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최기성목사는 로마서 16장 1-2절을 인용해 ‘교회의 참된 일꾼’이란 제하의 설교를 통해 “오늘 임직 받은 성도들은 초대교회의 성도들처럼 교회에 헌신하는 가운데 목회자의 협력자와 보호자가 되라”고 말했다. 이종식목사는 “15년 전 교회를 설립하고 오늘에 이르기까지 하나님께서 인도하여 주시고 온 교우들이 협력하여 교회가 큰 부흥을 이루게 됨을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드린다. 교회 개척할 때 아무도 돕는 사람도 없었다. 심지어 가족들도 선뜻 나서지 않은 가운데 교회를 개척했다.
개척 후 5년까지는 이루어지기 보다는 하나님께 계속 기도와 비전된 제목을 올리는 기간이었다. 5년이 지나자 기도와 비전이 하나씩 이루어지기 시작했다. 지난 15년은 하나님께서 일꾼을 보내 주셔서 준비를 시킨 기간이었다. 앞으로 15년은 교회의 비전을 가시적으로 이루어지는 기간이 되도록 우리 모두 합력하여 기도하며 헌신하자”고 말했다.
이 목사는 이어 “앞으로 15년의 교회 계획은 한 방향으로 나간다. 그것은 ‘예배의 회복’이다. 또 은혜를 체험하는 예배,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예배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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