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방문한 외래관광객이 사상 처음으로 600만 명을 돌파했다고 관광공사 뉴욕지사가 밝혔다.
지난달 21일 방한 외래관광객 600만명 시대를 개막한 한국 관광시장은 지난 2000년, 최초로 500만 명을 넘어선 이후 테러, 질병, 한일관계 악화 등의 악재가 계속 됨에 현상을 유지 한 후 6년 만에 이룬 성과다.
뉴욕지사 조성욱 지사장은 2006년도 관광시장도 원화강세로 인한 한국관광 상품 경쟁력 약화와 북한미사일 발사, 조류독감 등 어려운 상황이 지속된 한 해였으나, 관광공사는 관광업계와 공동으로 한류 드라마 페스티발을 비롯한 다양한 외래관광객 유치증대사업을 전개하고, 성장시장인 중국시장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한 결과 2006년도 전체 방한객이 615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조 지사장은 또 2010년까지 외래관광객 1,000만 명 유치를 장기목표로 설정, 2007년을 원년으로 삼기 위해 ‘2007년 외래관광객 700만명 유치’ 목표로 금년도에도 공격적인 관광마케팅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고 계획을 밝혔다.
한편 지난 2006년도에 한국을 방문한 미국 관광객은 약55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김재현 기자> 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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