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한 한인사회 함께 만들어요
제21대 플러싱한인회(회장 당선자 이 에스더)가 신구회장 이·취임식 준비에 한창이다.
오는 11일 오후 7시30분 코리아빌리지 열린공간에서 열리는 회장 이·취임식은 선거파행으로 궤도를 벗어난 플러싱한인회가 제자리를 찾게 되는 것이라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15년 만에 치러진 경선으로 회장에 당선된 이 에스더 당선자는 “한인회 업무인수와 신구회장 이·취임식을 위해 1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을 비롯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제21대 한인회의 출범을 위해서는 제20대 한인회의 사업 및 재정 결산이 선행돼야 하는 만큼 11일 이전 이에 대한 자료가 김광식 전 회장으로부터 넘어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한인들의 관심과 참석을 당부했다.
또한 플러싱한인회는 현재 집행부 및 이사진 구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에스더 회장 당선자는 “선거전 이미 부회장직을 약속한 김태석 씨를 수석부회장으로 추대하기로 했으며 박제진 변호사를 한인회 정책 및 법률담당으로 영입하기로 했다. 또한 플러싱한인회에서 활동한 경험이 있는 전 집행부 임원들의 영입을 위해 한 분 한 분 개별 접촉을 시도하고 있다”며 “순수한 마음으로 한인회사회 발전을 위해 플러싱한인회와 함께 할 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에스더 당선자는 이어 “재정확보가 시급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사회 구성은 매우 중요한 사안인 만큼 신중하게 하겠다. 또한 2월17일로 예정돼 있는 음력설 퍼레이드의 성공개최를 위해 축제위원회를 취임식 직후 구성할 예정이다”며 “깨끗하고 투명한 한인사회 건설을 기치로 첫 비상을 시작하려는 제21대 플러싱한인회와 함께하려는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21대 플러싱한인회는 현재 플러싱한인회 사무실로 사용 할 장소를 물색 중에 있다. 사무실 확보 전까지는 718-899-3767/ 718-358-5757 혹은 팩스 718-899-3830 를 통해 한인회 업무가 진행된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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