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한인의 날 제정 2주년을 맞아 평화통일 음악회가 오는 20일 뉴욕에서 열린다.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뉴욕협의회(회장 이세목)가 주최하는 이번 음악회는 뉴욕 한인사회의 국악인들이 대거 참석할 계획이다.
카네기 홀 웨일 리사이틀 홀에서 열리는 이번 음악회의 출연진으로는 박수연(살풀이), 박윤숙(가야금 산조), 이송희(승무), 박봉구(설장고), 최명순(한량무) 등이 확정됐다.
이세목 뉴욕평통 회장은 “미주 한인의 날은 이민 100년사를 돌아봄과 더불어 미래의 100년을 설계하는 큰 의미있는 날”이라고 설명하고 “미주 동포들뿐만 아니라 전세계 한민족의 미래 번영을 위해서는 평화통일이 시급한 과제가 아닌가 판단돼 우리의 염원을 미 주류사회에 알리기 위한 취지로 이번 공연을 개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준비위원장을 맡은 박상원 뉴욕평통 문화예술분과 위원장은 “뉴욕의 한국 국악계를 이끌고 있는 대표적인 국악인들을 중심으로 이번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며 한인사회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티켓 예매 및 문의는 뉴욕평통 사무실(212-481-5511)으로 하면 된다. <정지원 기자> A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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