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뿐인 아닌 실질적으로 지역 사회를 봉사하는 한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브루클린 한인회(회장 황인식)는 2007년 한 해 동안 브루클린 지역 한인들에 대한 보다 자세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한인들의 역량을 결집시키는 것은 물론 한인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봉사단체로 거듭날 계획이다.
황인식 회장은 브루클린은 뉴욕 한인 이민 역사가 시작된 곳으로 아직까지도 수천여개의 한인 사업체가 밀집해 있다며 그러나 이들에 대한 구체적인 자료가 없어 실직적인 교류가 많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 해는 브루클린 한인회를 지역 한인들의 대화 창구로 적극 활용해 한인들의 교류를 활성화시킴과 더불어 지역 한인 사회의 문제를 함께 풀어나가도록 돕는 조언자로 거듭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브루클린 한인회는 6 경찰서 서장으로 복무하다 최근 브루클린 지역 뉴욕주 상원으로 선출된 에릭 아담스 의원과 적극 협조해 한인들의 고충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이와 더불어 오는 2월 25일에는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한인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경로잔치를 베풀어 봉사자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기 위한 첫 발을 내딛는다.
황 회장은 지금까지 브루클린 한인회를 지원해 주신 한인들께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 브루클린 한인회는 한인들의 비판과 조언을 두려워하지 않고 인정받는 봉사 단체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 윤재호 기자> 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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