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네티컷 주의 65세 이상 노인들은 앞으로 기차와 버스 등 대중교통 수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도날드 E. 윌리암스 커네티컷 주 상원 의장은 10일 65세 이상 노인들이 주정부가 운영하는 기차와 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법안을 상정했다.윌리암스 상원 의장은 “노인들의 대중교통 수단 이용률을 높이고 교통정체를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법안 상정 이유를 밝혔다.2005년 센서스 통계에 따르면 커네티컷 주 총 인구 350만 명 가운데 14%에 이르는 48만3,000명이 65세 이상 노인이다.
한편 미은퇴자협회(AARP)는 노인들이 대중교통 수단이 가까이 있으면 매년 평균적으로 3억1,000만 번 더 이동한다는 보고서를 발표, 연방, 주, 로컬정부가 대중교통 시스템에 더 많은 투자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 은퇴자협회 커네티컷 지부 회원들은 “노인과 장애인이 보다 쉽게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상원 의장이 인식했다는 점이 반갑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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