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싱한인회 제20, 21대 회장 이·취임식이 11일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200여명의 뉴욕한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광식(오른쪽) 전 회장이 신임 이에스더 회장에게 플러싱한인회기를 전달하고 있다.
이 에스더 회장이 제21대 플러싱한인회장에 취임했다.
11일 코리아빌리지 대동연회장에서 열린 ‘플러싱한인회 제20, 21대 회장 이취임식’에서 이에스더 회장은 “‘하면 된다’는 자세로 한인 모두가 자랑스러워 할 수 있는 투명한 플러싱한인회, 플러싱한인사회 건설을 위해 헌신 하겠다”며 “지역 내 한인 상인들을 돕는 실질적인 활
동을 통해 경기 활성화를 도모하고 이민 한인들의 고충해결을 위해 민원창구를 개설 하겠다.
특히 정치력 신장을 도모하고 1.5세 2세 들이 참여하는 한인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회장은 이어 “법원 명령으로 치러진 이번 선거가 한인사회 대 화합의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한인사회의 발전은 한인모두의 참여로 이뤄지는 만큼 플러싱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한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광식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한인회 활동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한인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제21대 플러싱한인회는 이날 수석부회장 김태석, 대내담당 선우영팔, 대외담당 박제진 변호사,
정책 및 법률담당 피터 전 변호사, 경제담당 허강, 사회담당 최영수 변호사, 문화담당 주영, 여성담당 강정미 씨를 분과별 부회장으로 각각 임명하고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사무총장과 기획실장은 정제용 씨와 김창종 씨가 내정됐다.
한편 이날 이취임식에는 존 리우 뉴욕시의원을 비롯, 프랭크 파다반 주 상원의원, 엘렌 영 주 하원의원과 109 경찰서, 커뮤니티 보드 7, FCBA 피터구 회장, 플러싱 병원 응급실 크루피 박사와 총영사관, 지역 및 직능 단체장, 상록회, 경로센터, 전미조선족협회, 뉴욕한인회 등이 하객으
로 참석, 축사했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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