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S, 총 1만4,000여건 수입. 전년비 83% 늘어
지난 2006회계연도 기간 내 압수된 위조 상품이 역대 최대 규모로 나타났다.국토안보부(DHS)는 2006회계연도 기간 위조 상품 수입으로 총 1만 4,000여건이 적발됐으며 이는 지난 2005회계연도에 비해 83% 이상 증가한 것이고 11일 밝혔다.
특히 이를 통한 체포건수가 총 219건, 기소가 134건, 유죄판결이 170건으로 전년 대비 71% 가까이 늘었다.이 중 가장 큰 위조 상품 적발 사건은 애리조나, 텍사스, 캘리포니아 등에서 이민세관단속국(ICE)과 세관국경보호국(CBP)이 합동으로 실시한 작전으로 총 77개 컨테이너가 압수돼 그 속
에 들어있던 위조 나이키 에어 조던 운동화와 위조 아배크롬비 앤 피츠 의류 등 시가로 6,950만 달러에 달하는 위조품이 압수된 것.
CBP 랄프 바삼 국장은 “최근 신기술을 도입해 미국 내 총 326개 항구를 비롯 공항, 메일 등 모든 수입 경로를 조사해 위조품 단속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국인들의 사업을 보호하기 위해 모조품 단속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재호 기자> A1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