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중 영주권문호...가족초청은 소폭 진전
간호사를 비롯한 의료직 종사자에 대한 미 취업이민 문호가 완전히 동결됐다.
미 연방 국무부 영사과가 12일 발표한 2007년 2월 중 영주권 문호에 따르면 취업이민 3순위 스케줄 A(간호사 등 의료직 종사자)가 아예 없어졌다.
취업이민 3순위 스케줄 A는 지난 2006년 12월 문호엣 ‘U’(Unavailable)로 표기됐다가 2007년 1월에 다시 날짜가 나와 관련 당사자들에게 희망을 안겨줬지만 이번에 확실하게 동결된 사실이 확인된 것이다.이민법 전문 변호사들은 취업이민 3순위 스케줄 A 부문의 영주권 쿼타가 모두 소진됨에 따라 영주권 문호가 동결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조진동 변호사는 “간호사와 물리치료사 인력 부족을 겪고 있는 미 병원들에 원활한 의료 인력공급을 위해 특별 지정된 스케줄 A는 여타 취업이민 부문과는 달리 연방 이민국이 노동부로부터 ‘노동허가신청’(LCA) 승인권을 위임받아 단기간에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해왔지만 정부의 예상보다 훨씬 더 빨리 소진됐다”며 “스케줄 A가 문호에서 없어짐에 따라 지금까지 이에 해당하는 당사자들은 취업이민 3순위를 주시해야 된다”고 밝혔다. 한편 가족이민 초청 문호는 모든 부문이 소폭 진전됐다.
<정지원 기자> 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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