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니피액대 여론조사 , 뉴욕시 유권자 62% 응답
뉴욕시 유권자들은 교통 정체 부담금(Congestion Pricing)을 62대 31로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퀴니피액 대학교 여론조사 기구가 지난 9~15일 1,013명의 뉴욕시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62%가 러시아워 동안 맨하탄 60가 이남으로 진입할 때 부과되는 정체
부담금을 반대한다고 답했다.
뉴욕시민 55%가 뉴욕시의 교통 체증이 아주 심각한 상태라고 응답했음에도 불구, 도심 진입료나 통행료(toll) 인상에는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49%의 응답자가 정체 부담금이 뉴욕시의 교통 체증을 해소하지 못할 것이며 이로 인해 맨하탄 진입이 줄어들면 레스토랑이나 기타 비즈니스 업계가 피해를 입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또 응답자 57%는 정체 부담금이 맨하탄을 제외한 4개 보로에 거주하는 뉴욕시민에게만 부과되므로 불공평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밖에 맨하탄과 다른 보로를 연결하는 윌리암스버그, 브루클린, 퀸즈보로 브리지 등 이스트리버 브리지를 통과할 때 통행료를 징수해야한다는 제안에 대해서는 78%의 응답자가 반대 의견을 보였다. <김휘경 기자>
▲보통 맨하탄을 오갈 때 어떤 교통수단을 이용하는가?
전체 공화 민주 브롱스 브루클린 퀸즈
자가용 24% 28% 21% 18% 21% 26%
대중교통수단 67% 63% 69% 73% 72% 64%
기타 7% 5% 7% 2% 2% 2%
▲뉴욕시 교통 정체 현상을 어떻게 평가하는가?
전체 공화 민주 브롱스 브루클린 퀸즈
매우 심각하다 55% 46% 59% 55% 52% 57%
어느정도 심각하다 34% 45% 32% 34% 37% 33%
크게 심각하지 않다 6% 6% 6% 4% 6% 6%
전혀 심각하지 않다 2% 1% 2% 3% 3% 2%
▲러시아워에 도심 진입료를 부과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전체 공화 민주 브롱스 브루클린 퀸즈
지지한다 31% 27% 32% 23% 24% 26%
반대한다 62% 64% 62% 69% 68% 68%
▲도심 진입료를 부과하는 것이 뉴욕시 교통 체증을 해소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전체 공화 민주 브롱스 브루클린 퀸즈
그렇다 48% 50% 48% 42% 47% 46%
아니다 45% 43% 45% 51% 47%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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