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뉴욕한인부동산협회 이영복 전 회장이 뉴욕한인커뮤니티센터 제2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커뮤니티센터 건립의 초석을 다진 최수지 이사장과 배희남 운영위원장, 김도형 이사 등 총 9명으로 구성된 ‘이사장 추대위원회’에서 지난달 29일 만장일치로 추천 된 이 신임 이사장은 18일 뉴욕한인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2007년도 제1차 정기이사회’에서 참석이사 만장일치로 이사장 인준을 받았다.
이영복 신임이사장은 “커뮤니티센터 개원이 임박해 어깨가 무겁다. 새 이사장으로서 커뮤니티센터가 한인사회에 꼭 필요한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며 “커뮤니티센터의 도약을 위해 오늘의 커뮤니티센터를 있게 한 기부자 여러분들과 이사님들의 지도편달을 부탁 한다”고 인사했다.최수지 이사장도 “초대 이사장의 역할은 커뮤니티센터 건물 구입에 있었다. 이제는 프로그램 개발과 커뮤니티센터 활성화에 주력해야 할 때로 인격과 리더십이 검증된 이영복 이사님이 2대 이사장에 선출,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한편 커뮤니티센터 이사회는 이날 프로그램 시행관련 운영위원회(위원장 배희남)에서 논의됐던 내용을 보고 받았다. 이에 이영복 신임 이사장은 “프로그램 시행을 위해서는 조직 정비가 필요하다”며 “업무의 효율성을 최우선으로 필요한 조직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변천수 운영위원은 “커뮤니티센터 개원을 앞두고 센터 보수공사가 90%가량 진행됐고 웹사이트도 곧 오픈 된다”며 “이민자들을 위한 영어교실과 각종 문화프로그램, 사회복지업무 등을 실시하기위한 준비 작업이 한창이다”고 말했다. 커뮤니티센터 대표전화 718-353-1200/ fax 718-353-2113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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