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정치력 신장의 메카 뉴욕·뉴저지한인유권자센터(소장 김동석)는 ▲정치력 신장활동과 ▲새 일꾼 양성 활동 ▲한미우호 증진활동을 올 해 중점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해 창립 10주년을 맞아 ‘정치참여 운동 확대와 전문적인 정치력 발휘’에 주력하겠다고 다짐한 유권자센터는 또 다른 10년의 첫 해인 2007년 ‘지역 정치인 감시프로젝트 (Local Politician Watch Dog Project)’와 ‘한인사회 타운 홀 미팅’, ‘뉴욕·뉴저지 투표소별 한인 유권자수 데이터 분석’을 정치력 신장활동의 일환으로 실시한다. 특히 올해 처음 발족하는 ‘지역 정치인 감시프로젝트’는 지역정치인들의 활동을 감시하는 것은 물론, 지역 정계의 이슈를 찾아 문제를 이슈화하고 이를 웹사이트에 올려 한인사회의 여론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어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또한 한인사회의 이슈를 공개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직능 및 지역 단체들과 함께하는 타운 홀 미팅을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매년 6월부터 8월까지 실시되는 여름 인턴십 프로그램과 자원봉사자 활동을 강화, 커뮤니티 이슈에 대한 한인 청소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여 유능한 인재를 발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주력사업으로 시작한 ‘한미우호증진 활동’은 크게 종군위안부 프로젝트와 ‘요코 이야기’ 공사립학교 교재 채택 반대 활동, 한국의 미국비자 면제국 지정을 위한 활동 등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특히 미전역을 넘어 한국에서까지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요코 이야기’ 교재 채택 반대활동은 일본군의 만행을 공식화하는 종군위안부 이슈와 결부시켜 최대 이슈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자원 봉사학생들을 통해 각 학교에서 ‘역사 바로 알기 운동’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109회기 본 회의에 끝내 상정되지 못한 ‘종군위안부 법안’이 이번 110회기 의회에서 이슈화 될 수 있도록 하고 이 법안이 최종 통과 될 때까지 로비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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