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대한체육회 제12,13대 정경진 회장과 제14대 김만길 회장 이·취임식이 19일 플러싱 금강산 식당에서 열렸다.
김만길 회장은 “아직 한인사회에서 더 많은 것을 배워야 할 위치라고 생각하며 부족한 점도 많다. 선대에서 이뤄놓은 훌륭한 업적과 공헌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 뉴욕대한체육회 위상을 높이기 위해 각 산하 단체와 활발한 교류를 시행, 웹사이트를 제작해 산하 단체와 정보를 공유하며 상호 보완 할 수 있는 틀을 다지겠다”며 “뉴욕한인들을 위해 체육인들이 가지고 있는 역량, 재능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장을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4년 동안 체육회를 이끌어 온 정경진 전 회장은 뉴욕한인들을 위한 생활체육을 보다 많이 개발하고 이끌어 갔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 아쉽다며 그동안 체육회를 이끌어 오면서 어려운 가운데 한인동포사회의 많은 도움에 감사하며 다시 한 번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2006년 독일월드컵의 뉴욕·뉴저지 합동응원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정 전 회장은 일부 언론의 터무니없는 보도로 어려움도 있었지만 많은 사람의 격려와 노력으로 잘 치러낸 것이 기억에 남는다는 말로 아쉬움을 달랬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구 회장을 비롯해 체육회 산하 단체 회장들이 참석 했으며 신임 집행부와 임원 소개가 있었다. <김재현 기자> A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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