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 체육보급에 앞장서겠다 체육분과 신설
뉴저지 한인총연합회(회장 임극)가 체육분과를 신설하고 뉴저지 한인사회의 체육 보급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취임한 뉴저지 한인총연합회 제 23대 회장단은 23일 뉴저지 파라무스 소재 기꾸 식당에서 상견례 모임을 갖고 앞으로의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사업계획을 살펴보면 뉴저지 총연 산하 체육분과(담당 부회장 황희)를 통해 뉴저지 한인사회의 화합과 청소년 선도, 우수한 선수 발굴 및 양상을 꾀할 계획이다.
황희 체육분과 담당 부회장은 “올해 수영대회와 탁구대회, 볼링대회, 바둑대회, 배구대회 등을 개최하고 아울러 뉴저지 한인 테니스협회가 주최하는 대회와 축구협회가 주최하는 대회를 후원할 예정”이라며 “내년 2월에는 ‘뉴저지 한인 스키 훼스티벌’ 행사를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총연은 예상 지출 1만달러를 책정하고 뉴저지 한인사회 각 단체를 위해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뉴저지 총연의 이와 같은 계획은 뉴저지 한인사회의 대표적인 체육단체인 뉴저지 대한체육회(회장 김영섭)가 지난 1년간 거의 활동이 없이 유명무실한 단체로 전락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황 부회장은 “이번 사업계획과 관련, 뉴저지 체육회측과는 사전 조율이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총연은 동포사회 체육 활동 지원사업과 더불어 ▲정기 법률 세미나 ▲시민권 신청 및 무료 관경병 예방접종 캠페인 ▲럿거스 대학 한국학생회와 한국전통 문화 축제 개최 등의 사업계획을 이날 발표했다.
<정지원 기자> A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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