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한인 밀집 지역인 퀸즈 북부지역의 범죄가 상당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시 북부퀸즈패트롤이 관할하는 지역의 범죄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마지막 주부터 1월21일 현재까지 범죄 건수는 15% 정도 감소했다. 이 기간 중 강간사건은 8건이 발생, 전년 동기 대비 38.4%가, 중절도와 자동차 절도 사건도 각각 16.5%, 16.1% 줄었다.
강도사건은 157건이 발생, 지난해 같은 기간의 212건에 비해 25.9%가 감소하는 등 전반적인 범죄 감소세를 보였다. 이밖에도 폭행과 주택 침입 절도도 각각 6.2%, 4.7% 떨어졌다.플러싱 관할 지역인 109경찰서의 통계에서도 범죄 발생은 약간 줄었다. 지난 한 달 동안 강도 사건은 20건으로 전년 동기의 33건에 비해 40% 가까이 떨어졌으며 중절도는 26.8%, 자동차 절
도도 5.1%가 줄었다.그러나 같은 기간 폭행사건과 주택 침입 절도는 각각 90%, 23%가 증가해 주의가 요망된다.
한편 베이사이드 등을 관할하는 111경찰서의 통계에서는 전반적으로 범죄 발생이 약간 증가했다. 특히 강도 사건과 주택 침입 절도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김주찬 기자> 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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